전통한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량식 서촌 그리고 세종마을이라고도 불리우는 곳. 인왕산 아래 수성동 계곡을 따라 경복궁까지 오랜 역사적인 문화가 숨쉬고 있는 곳이다. 최근 전통 한옥들이 새로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가까이 지내는 지인도 한옥 상가를 신축하게 되어 상량식을 한다고 초대해서 다녀왔다. 15평 땅위에 작고 아담하게 지어지는 한옥이 어느새 기본 틀을 잡고 있었다. 차려진 제상 위 돼지 머리에 봉투를 끼우고 절을 하며, 무사히 멋진 한옥으로 지어지기를 기원했다. 처음 보는 상량식, 우리 선조들부터 집을 지을 때 행해 오던 오랜 전통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다함께 모여서 힘과 용기를 주며 마음을 모아 기원하는 모습이 훈훈해 보였다. 그리고 음식도 나누며 즐기는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주변을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들과 외국인들도 관심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