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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초등생 꿈이 임대업인 나라…가로수길 빌딩 10곳중 4곳이 대물림 서울 강남의 '금싸라기 땅'으로 통하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이곳에 위치한 주요 상업용 빌딩 가운데 10곳 중 4곳은 대물림된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만 19세 청년이 수십억 원대 빌딩 지분을 증여받아 사회초년생 월급을 뛰어넘는 매달 500만원대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매일경제 기획취재팀이 가로수길 양측 블록에 위치한 134개 건물에 대한 등기부등본(지난해 12월 30일 기준)을 전수조사한 결과, 중소형 빌딩으로 부를 세습하는 대한민국 금수저들의 자산 증식 패턴이 한눈에 들어왔다. 법인을 제외한 개인 소유 상업용 건물 134개 소유자 가운데 상속 또는 증여로 소유권을 취득한 곳이 35%인 47곳에 달했다. 일반인들이 꿈도 꾸기 힘든 수백억 원대 빌딩을 두 곳 이상 소유한 소위 '빌.. 더보기
2013년 상반기 20개 그룹사 대졸 사원 1만5,750명 선발 2013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공채 시작 지난 대선에서 여야의 공통된 목소리는 일자리 창출이었다. 그만큼 취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 채용 규모가 집계되었다. 30개 그룹사 중 채용 계획을 확정한 20개 그룹사의 총 채용 인원은 1만5,75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여 명이 줄어들었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이번엔 꼭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몇몇 대기업의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삼성그룹, 4,500명 채용이 예상되고 지방대 출신 선발 비율 35%까지 확대 삼성그룹은 3월 18일부터 서류를 접수한다. 채용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수준인 4,500명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졸 공채에서 열린 채용 방식을 도입해 저소득층에 5%를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 선발.. 더보기
올해 대졸자 10명 중 4명이 취업을 못하는 이태백 현상 지속 - 기능대 취업률 85.5%, 전문대 교육계열 78.3%로 최고의 취업률 기록 올해 대졸자 평균 취업률이 58.6%라고 한다. 지난해보다 3.6% 포인트 올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졸자 10명 가운데 4명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지난해 8월과 지난 2월 졸업한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 9천명의 취업률을 조사한 ‘2011 대학 계열별 취업률’을 발표했다. 1. 기능대 85.5%로 가장 높은 취업률 기록 전문대, 일반 4년제 대학, 교육대, 산업대, 일반 대학원, 기능대학, 각종학교 졸업자들의 취업률을 집계했으며 올해는 숫자는 미미하지만 754명의 해외 취업자까지 포함시켰다고 한다. 졸업자 중에서 군입대나 외국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