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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

봄빛 나라 봄빛나라 김기옥 혹한과 그 많던 눈들 어디로 다 보냈을까 아린바람 손끝으로 살랑대는 바람의 향기 봄바람 마술피리로 꽃 메아리 가득한 연두 빛 날개타고 내 마음 따라가면 먼지 앉은 기억의 문 살며시 열리우고 생각의 물고를 트는 만나고 싶다 너의 나라. * 2015년 1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어느새 봄빛이 그리워 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엄마가♡ 눈부신 5월 긴 겨울잠을 깨치고 세상은 연두빛 새 옷으로 갈아입고 예쁘게 꽃들이 만개하고 화사한 봄의 축제가 가득이다. 그중 제일 아름다운 하얀 웨딩드레스의 내 딸. 수없이 많은 인연중에 서로를 알아봤고 오랜 시간동안 키워왔던 사랑이 하나가 되는 거룩한 순간이 다가왔구나.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기억하렴 행복하렴. 오늘을 잘 사는게 중요함은 그래야만 지나가는 과거도 다가오는 미래도 순조롭게 펼쳐 진다는 것을 인생의 선배로 말 해 주고 싶구나. 평범속에 진리가 있다는 것, 그래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금씩 양보하기 바란다. 어떤 어려움도 지나고 보면 작은 흔들림에 불과하고 그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에 공.. 더보기
꽃 피는 봄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꽃 피웠던 벚꽃, 우리집의 살구꽃도 연두빛 잎이 새로 돋아나면서, 꽃잎이 떨어져 날리기 시작했다. 차가운 봄기운 때문에 조금 늦은 개화였지만, 계절이 되면 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자연의 순리를 금년 봄에도 감사히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새벽 운동길엔 북악 스카이웨이의 활짝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었다. 이른 새벽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음이 아쉬웠지만, 노란 개나리와 함께 서울의 마지막 벚꽃 축제를 멋지게 열고 있는것만 같았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봄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속삭이고 있는것만 같다. * 기지개를 활짝 펴고,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마음껏 받는 행복한 월요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