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주거공간연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왕산 곡선미와 어울리는 경복궁 서쪽! 서촌의 한옥이 감동적이다. - 한옥에 살고 있는 외국인 교수가 ‘서촌 지키는 모임’을 결성하다. 세종마을이라고 명명까지 한 경복궁 서쪽이 지금 한창 변신 중에 있다. 옛 옥인아파트를 헐어내고 공원을 조성중이며 물길이 조성된다는 길을 따라 크고 작은 가게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다. 변하는 속도가 눈에 뛸 정도여서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경복궁 서쪽의 경관을 지키려는 외국인 교수의 이야기가 있어 소개한다. 1.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창립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누하동의 한 한옥 안채에서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창립 모임이 있었다. 서촌의 한옥을 보전하고 난개발을 막고자 하는 이들의 모임이다. 서촌에 사는 CF촬영감독·건축가·주부 등 10여 명이 회원이다. 이날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된 로버트 파우저(5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