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엑소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줄잇는 `서울 엑소더스`…종착지는 미사·삼송·위례 서울 전세난민 어디로...... 미사강변도시가 있는 하남과 삼송을 품은 고양, 위례신도시가 속한 성남이 서울의 '인구 1000만 도시' 타이틀을 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솟는 전세금과 주택 가격에 부담을 느낀 서민과 중산층이 서울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집값은 서울 아파트 전세금보다 싼 이들 도시로 줄줄이 이주하는 '엑소더스(집단탈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12일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정보 주택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서울에 사는 수요자들이 거래한 주택 가운데 경기도에 있는 주택은 총 2만1910가구로 서울을 뺀 전국 주택 거래량 3만4665가구 가운데 63%를 차지했다. 경기 지역 중에서도 서울에 주소지를 둔 이들이 많이 몰린 곳은 미사강변도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