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 05:47

 

'미소'에 해당되는 글 37

  1. 2014.07.04 두 의자 (동화) (32)
  2. 2014.07.02 사탕 4개 (32)
  3. 2014.03.27 봄에 내리는 비 (20)
  4. 2014.03.24 3월의 하늘은 (28)
  5. 2013.12.19 광화문 광장에서 (88)
  6. 2013.10.31 무 료 (43)
  7. 2013.08.29 앞치마 (38)
  8. 2013.05.28 작약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6)
  9. 2013.05.27 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다녀와서~~^^ (60)
  10. 2013.04.11 우리 어머님 (78)
 

두 의자 (동화)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 7. 4. 09:0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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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가득인 공원,

나무아래 긴 의자와 하늘이 훤히 보이는 중간쯤에 있는 의자는 사이좋은 친구입니다.

사람들이 찾지않는 조용한 시간에는 서로 바라보며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또 속상한 일이 생기면 위로도 하며 잘 지냈습니다.

 

어느날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더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사정없이 쏟아져 내렸고,

중간쯤의 의자는 비에 푹 젖었습니다.

"아, 속상해. 비를 가려주는 나뭇잎도 없으니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 같아."

힘이 없는 목소리로 중간쯤의 의자는 계속 투덜거렸습니다.

"피~ 너는 좋겠다. 요즘 사람들은 너만 좋아하고, 나뭇잎이 비를 막아주니 훨씬 덜 젖었잖아."

질투를 하듯 슬픔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때 바람 한줄기가 지나갔습니다.

나뭇잎에 고여있던 빗물이 마치 물폭탄처럼  나무아래 의자 위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나무아래 의자는 "휴"하고 크게 숨을 내쉬었습니다.

"봤지. 이렇게 세상은 공평한거야.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너를 훨씬 더 좋아하잖아. 힘내."

나무아래 의자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중간쯤 의자에게 말했습니다.

중간쯤 의자는 미안한듯 쑥스럽게 웃었습니다.

 

한줄기 소나기가 지나간 공원에는 따뜻한 햇볕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두 의자는 다시 도란도란 사이좋게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 7월 첫번째 주말입니다.

건강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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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느로 2014.07.04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자들도 우리 인생과 비슷하게 살아가네요 ^^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ㅎㅎ

  2. 복돌이^^ 2014.07.04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대로 건강한 여름이 되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다녀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3. 핑구야 날자 2014.07.04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죠

  4. +요롱이+ 2014.07.04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5. 할말은 한다 2014.07.04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자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재밌는 동화 잘 읽고 가네요.

  6. 쭈니러스 2014.07.04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으니 왠지모르게 따뜻해 보이네요~
    오늘은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 좋았습니다^^ 주말에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7. 블랙푸드 2014.07.04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금요일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8. Zoom-in 2014.07.04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은 마냥 행복하지도 온통 불행한것도 아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9. 어듀이트 2014.07.05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10. 뉴론7 2014.07.05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이야기기 잘듣고 감니다.

  11. pyulu 2014.07.05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한 주말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사드리고 가요~

  12. 별내림 2014.07.05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13. 귀여운걸 2014.07.06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지네요~
    흐뭇하게 보고 갑니다^^

  14. 청결원 2014.07.06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15. 가을사나이 2014.07.06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갑니다~~~

  16. 진율 2014.07.07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네요~!

사탕 4개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 7. 2. 09:1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경복궁 금천교 시장 중간쯤에 팔순을 넘기셨지만,

아직까지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할머니가 계신다.

아침 운동길에 매일 만나게 되어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만날 때마다 잘 모르는 우리 부부를 늘 칭찬해 주시는 할머니.

오늘 아침엔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골목길에서 하시던 일손을 멈추시고 굽은 허리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내 손안에 쥐어 주시는 사탕 4알.

당신이 잔치집에 가셨다가 가져왔는데 운동길에 먹으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내가 뭐라고 인사를 하냐"며 주름진 얼굴에 활짝 미소를 펼치셨다.

정말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 귀한 사랑을 주시는지......

갑자기 짠한 감정이 콧등을 스치고 눈가로 전달이 되었다.

그리고 사탕을 손바닥에 놓고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소소한 작은 정 하나에 큰 감동과 기쁨을 얻는것이

살아가는 또 하나의 힘이리라.

 

오늘 하루는 행복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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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니7373 2014.07.02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면서 느낄수 있는 사람냄새나는 느낌~
    흐뭇한 하루 저도 시작합니다^^

  2. 핑구야 날자 2014.07.02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정이 넘치는 세상이네요~~

  3. 어듀이트 2014.07.02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유쾌한상상 2014.07.02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과 사랑은 참 쉬운 일이죠. ^^
    저도 흐뭇하게 읽었습니다.

  5. 생활팁 2014.07.02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정이 담긴 사탕입니다.

  6. pyulu 2014.07.02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 영도나그네 2014.07.02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이런것이 동네 인심이고 사람살아가는 진정한 모습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런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아야 하는 데...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8. Orangeline 2014.07.02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머니의 온정이 느껴지네요 ^^
    좋은하루 되세요~

  9. 카르페디엠^^* 2014.07.02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탕이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네요^^

  10. 쭈니러스 2014.07.02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이 넘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사탕이겠네요~
    먹기가 많이 아까울 듯 합니다^^

  11. Zoom-in 2014.07.02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탕 하나에도 스토리가 담기니 이렇게 느낌이 다릅니다.^^

  12. 블랙푸드 2014.07.03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는것만 봐도 저는 힘이 쏟네요~ㅎ

  13. 뉴론7 2014.07.03 0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정이 느껴지네염 ..

  14. 여행쟁이 김군 2014.07.03 0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이 담긴 사탕!ㅋ
    잘 보고 추천하고 갑니다^^ㅋ

  15. 도느로 2014.07.03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의 크기는 역시 돈으로 환산하는게 아닌듯합니다.
    훈훈한 정을 느끼고 가는 아침입니다. ^^

봄에 내리는 비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 3. 27. 09:1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봄에 내리는 비

 

 

봄에

비가 내린다.

풀잎 사이사이로

깊숙이 뿌리속까지 파고든다.

아롱져 떨어지는 방울방울이

아름답게 맺혀진다

 

눈을 감고서

가슴을 펴고서

키를 크게 하고서

심 호흡을 한다

 

연이어 끊일줄 모르는 빗줄기 속에

다정한 미소가 있고

포근한 사랑이 있다

 

금방 잠에서 깨어난

한떨기 꽃망울의 정겨운 울 속에서

한층 더 자란 고운 얼굴 위로

봄에

고이고이 비가 내린다

 

                         - 1978. 5.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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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느로 2014.03.2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는 내렸지만 그래도 춥지않아 참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오늘은 맑은 날이네요...행복하세요 ^^

  2. 이른점심 2014.03.27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2014.03.27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마니7373 2014.03.27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비가 그치면 많은 꽃들이 피겠죠
    이번주 다음주 행복할 것 같습니다^^

  5. 사랑퐁퐁 2014.03.27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정화되는듯 해요.
    잠시 감상에 젖어보고 갑니다^^

  6. 건강정보 2014.03.27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도 글도 너무 좋은데요~

  7. 해우기 2014.03.27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잠시 비가 내리려 몇방울 흩뿌리다가 말더라고요
    귀찮기는 해도...좀 어제는 비를 기다렸는데....

  8. 안나씨 2014.03.27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비가 내려서 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9. 레보랜드 2014.03.27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서울만 빼고 내렸더라구요 ㅠㅠ 저도 봄비좀 느끼고싶네요~

  10. 여행쟁이 김군 2014.03.28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용~^^
    즐거운 하루 되세요~

3월의 하늘은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 3. 24. 09:0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3월의 하늘은

쉽게 봄을 허락하지 못한다.

하얀 기억들을 아직은 함께 하고싶어 한다. 

차가운 바람을 꽃샘 추위에 실어

세상에서의 마지막 자리를 쓰다듬는다.

 

3월의 하늘은

계절의 순환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스모그로 잠시 얼룩이 생길지라도

자연의 순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다.

 

3월의 하늘은

피어오르는 기운에 미소를 짓는다.

움츠렸던 나무는 가지를 활짝 펴고,

위로위로 순환을 시작한다.

땅 속에서 겨울을 이겨낸 새싹들을,

부드러운 숨결로 다독인다.

 

아직은 메마르고 앙상함속의 외로움도 함께 하지만,

곧 펼쳐질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속삭이던 3월의 하늘은

추위을 걷어내고 기어코 세상에 봄을 펼쳐 놓았다.

 

* 3월도 그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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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떡꿀떡 2014.03.24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 평안한 시간이시길 바랍니다.

  2. Hansik's Drink 2014.03.24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간답니다 ^^
    의미있는 한 주가 되세요~

  3. +요롱이+ 2014.03.24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시길 바랍니다!

  4. 발사믹 2014.03.24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 이른점심 2014.03.24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행복한 한 주의 시작 되세요~!

  6. 건강정보 2014.03.24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월은 되어야지 정말 봄 처럼 느껴질꺼 같아요~

  7. 2014.03.24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힐링쉴드 2014.03.24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시인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레보랜드 2014.03.24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참 빠릅니다~ 이제 3월이지나 곧 4월이니~

  10. 꿍알 2014.03.24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월은 일교차가 크니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할때인것 같아요~
    어쨌든 봄이 가까이 다가온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11. 리치R 2014.03.24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의 하늘은 미세먼지만 아니면 참 좋은데..
    황사도 다가오고 있구..걱정이네요

  12. 마니7373 2014.03.24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그럼 이제 봄이 진짜 오겠네요.
    계속 기다리고 있지요^^

  13. 워크뷰 2014.03.24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14. 반이. 2014.03.24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요 ㅎㅎ 글 잘 보고 갑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 12. 19. 09:2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구청에 볼일을 끝내고

광화문 광장을 가로 질러서 천천히 걸었다.

날씨도 맑고 춥지 않아서 오히려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한산함이 느껴지는 오전 시간 광화문 광장의 겨울 풍경...

세종문화회관에 간소함이 느껴지는 대형 트리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연말 분위기를 조금 느낄 수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나처럼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어설프게 긴 머리의 남학생들 무리가 지나쳐갔다.

두리번 거리듯 이리저리 손가락질을 하는 폼이

수능을 치르고 입시 때문에 서울을 방문한 지방의 고3임이 느껴졌다.

갈림길에 선 풋풋한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생기며 부럽기까지 했다.

 

옷을 두껍게 입지 않았던 외국인,

아까 올 때도 마주쳤었는데 가는 길에도 다시 마주쳤다.

물론 인사는 하지 않았지만 그도 나를 기억할까?

 

고개를 숙이고 광장의 옆쪽 연표를 읽으며 걷다가 문득 내 앞을 가로막는 사람,

오른쪽과 왼쪽 몇번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겨우 비켜서 지나갔다.

웃음이 나왔다.

그 순간은 낯선 그 사람과 나의 마음이 같은 방향이었을까?

 

코발트 색의 투명한 하늘아래,

눈으로 덮여있는 잔디밭에는 푸르름이 살아 있었다.

그 푸르름에 희망을 새기고 싶어졌다.

광화문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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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한곡하시죠 2013.12.19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눈이 다 녹지를 않았네요^^
    잘보고 갑니다~

  3. 꿈다람쥐 2013.12.19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서울에 눈이 내렸군요.. 저도 눈 내리는 서울을 구경 가고 싶어져요.

  4. 별내림 2013.12.19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을보니더 추워보이네요 ..광화문잘보고갑니다

  5. 포장지기 2013.12.19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하늘 본지가 언제인지...
    잘보고 갑니다^^

  6. 쭈니러스 2013.12.19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얼마전 광화문 광장을 보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것이 있는데 너무 외국만 좋다 좋다 하는건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7. happy송 2013.12.19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겨울엔 눈이 많이 내릴거같아요^^
    멋진사진 잘감상하구가요~

  8. Zoom-in 2013.12.20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9. 오브로 경제학 2013.12.20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갑니다 ~~
    사진이 멋집니다 ^^

  10. 딸기향기 2013.12.20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여전히 남아있네요 ~ 안 간지 오래되었는데 언제 한번 들리고 싶어요.
    광화문은 매번 갈때마다 좋더라고요

  11. 알숑규 2013.12.20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 하늘과 하얀 눈처럼 멋진 대비가 있을까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12. 영심이~* 2013.12.20 0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스케이트 탔었는데 올 해는 개장을 안 하나봐요..^^

  13. 청결원 2013.12.20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화문 광장 잘 보고 가네요

  14. *저녁노을* 2013.12.20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눈이 와서 풍경이 더 아름답네요

  15. 아쿠나 2013.12.20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화문저도 참 자주갔던곳인데..ㅎㅎ

  16. 미소바이러스 2013.12.20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올해 자주 내릴건가 보네요 ㅋ
    잘보고갑니다

  17. 금정산 2013.12.20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내린 광화문 광장의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8. 린넷 2013.12.20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전국방방곡곡 추위와 눈 소식이 끊이지 않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뜨끈한 음식으로 추위 이기세요!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19. 라운그니 2013.12.20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근함이 느껴지는 일상 얘기였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

  20. 넬리코리아 2013.12.20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내린 광화문 보기 좋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1. @sopsup 2013.12.2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 좋아요 ^^
    잘 보고 간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무 료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 10. 31. 09: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무  료 

 

                    양광모

 

 

따듯한 햇볕 무료

시원한 바람 무료

 

아침 일출 무료

저녁 노을 무료

 

붉은 장미 무료

흰눈 무료

 

어머니 사랑 무료

아이들 웃음 무료

 

무얼 더 바래

욕심 없는 삶 무료

 

*한국시 부분 1위라고 하네요.

밝은 미소도 무료

좋은 생각도 무료

오늘 이 시 읽는것도 무료

 

지인이 아침에 보내준 마음에 와닿는 시입니다.

무료인 오늘 하루도 맘껏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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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artyLUV 2013.10.31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시와 행복해지는 포스팅 무료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 솜다리™ 2013.10.31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가을분위기 제대로 함 느껴보고 싶으내요^^

  4. 힐링앤건강 2013.10.3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5. 벙커쟁이 2013.10.31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라고 해도 돈으로 살수 없는 가치있는 것들이네요~^^

  6. +요롱이+ 2013.10.31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시로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7. 건강정보 2013.10.3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것들이 무료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ㅎㅎ

  8. 핑구야 날자 2013.10.31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게 일상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9. 비키니짐(VKNY GYM) 2013.10.31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무료"로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10. 꿈다람쥐 2013.10.31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좋은 글이네요.ㅎ 날씨도 쌀쌀해지는데 감기조심하시길 바래요

  11. 마니팜 2013.10.31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져 보니 세상에는 공짜 무료가 정말 많군요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어요

  12. @sopsup 2013.10.31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로 누리는것들...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긍정마인드를 불러 일으키는 시군요
    잘 읽고 갑니당~^^

  13. Zoom-in 2013.10.31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렇게 많은 것들이 공짜로 주어지는걸 모르고 살았네요.
    염치도 없이 말이죠....

  14. 카르페디엠^^* 2013.10.31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의 날씨가 느껴지네요^^

  15. 리치R 2013.11.01 0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가을 하늘 구름 멋지네요
    잘 봤습니당.

  16. 청결원 2013.11.01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네요..

  17. 유머조아 2013.11.01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네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18. 복돌이^^ 2013.11.01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시 부문 1위인데 전 몰랐네요..ㅎ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9. 금정산 2013.11.01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보니 무료가 많군요 ㅎㅎ
    앞으로 이런곳에도 세금이 붙어 나올지 모를 일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 한방닥터킴 2013.11.0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21. 엉성부부 2013.11.05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앞치마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 8. 29. 09:2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엄마, 선물이예요."

얼굴에 미소를 가득담고 딸아이가 작은 봉투를 내밀었다.

여름방학 동안 미싱 초급반을 등록해서 다녔었는데,

앞치마를 만들었던가 보다.

여름철이라 더워서 에이프런을 입지않고 있었는데, 녀석이 내민 선물이 반가웠다.

아직은 재봉선이 곱지 못했지만 제법 형태를 잘 갖추고 있었다~ㅎ

쿠션도 만들고, 티슈커버, 발판등을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 같더니만 점점 난위도가 높아지고 있는것 같다.

 

선물은 어떤것이라도 좋은가 보다.

오랜만에 받아본 앞치마 선물에 잠시 들뜬 내모습...

난 꿰매는등 바느질에 별 소질이 없는데,

딸아이는 테디베어 만들기가 취미이고 미싱도 좋아하는걸 보면,

아마도 시어머니 손길을 닮은것 같다.

녀석의 정성이 가득 들어있는 앞치마를 두르니,

괜스레 맛있는 요리를 해서 가족들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긴다~~^^;

 

*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단 시원함이 느껴져서 좋은것 같네요.

무더위의 기세가 드디어 꺾이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회색 기운을 걷어낼 수 있는 즐거움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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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돌이^^ 2013.08.29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색감이 시원한게 너무 보기 좋네요..
    부러워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요롱이+ 2013.08.29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감이 참 예뻐요^^
    잘 보고 갑니다!

  3. *저녁노을* 2013.08.29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에공...감동이었겠어요

  4. 멜옹이 2013.08.29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쁘네요 따님이 손재주가 좋네요 ㅎㅎㅎ

  5. 치퍼스 2013.08.29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봤어요!!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시원하고 좋네요 ㅎㅎ

  6. 진율 2013.08.29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귀여운 앞치마네요~!
    솜씨가 좋은데요~!

  7. 핑구야 날자 2013.08.29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서로 챙겨주는게 참 좋더라구요. 자신만 생각해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8. S매니저 2013.08.29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이쁜 딸이군요^^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9. 마니팜 2013.08.29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솜씨가 좋군요
    행복하고 대견스러우시겠어요 따님한테 앞치마 선물받아서..

  10. 톡톡 정보 2013.08.29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이 담긴 도트무늬 앞치마 정말 예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11. 당신은최고 2013.08.29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가득한앞치마네요..저도미싱좀할줄알지만 솜씨가좋군요..

  12. 반이. 2013.08.29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상당히 예쁘네요 +_+

  13. 린넷 2013.08.29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종일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제가 사는 곳에는 드디어 비가 오려는 모양입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 조심 하시고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14. 헬로끙이 2013.08.29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치마 너무 이쁘게 만들었는데요? 큐트하기도 하고 ^^ 솜씨가 좋은걸요?

  15. 꿈다람쥐 2013.08.29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치마 정말로 예술적이네요.ㅎㅎ 비도 오는데 이제 가을이 오려나봐요.

  16. Zoom-in 2013.08.29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솜씨가 좋네요.
    앞으로 점점 난이도가 높은 작품을 만들겠군요.

  17. 워크뷰 2013.08.30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런 선물 받으면 정말 기분이 하늘을 나르는것 같죠
    축하드립니다^^

  18. 도느로 2013.08.30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때 자식키우는 보람과 기쁨을 느끼죠?
    좋은 선물 고이고이 잘 간직하세요 ^^

  19. 영도나그네 2013.08.30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의 정성이 가득한 정성스런 앞치마 선물이군요....
    정말 생활에 이용할수 있는 이런것이 진정한 선물인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작약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 5. 28. 10:0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마당에 작약꽃이 예쁘게 활짝 피었습니다.

크고 탐스러운 꽃송이가 바라만 봐도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며칠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인데,

이번 비로 꽃이 질것 같습니다.

 

이틀째 내리고 있는 비,

회색이 가득한 분위기 탓인지 몸도 마음도 자꾸 가라앉는것 같습니다.

잠시 우울해지는 기분은 모두 날려 버리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활기차게 오늘을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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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mjin2 2013.05.28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약꽃이 너무 이쁘군요^^
    잘보고 갑니다~~

  3. 눈깔 사탕 2013.05.28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태랑 짜오기님 마당은 늘 아름다운것 같아요~
    목련꽃에 살구꽃, 게다가 작약꽃까지~ㅎㅎ
    곧 버섯만 무럭무럭 자라나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4. 영도나그네 2013.05.28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분홍색의 작약꽃이 담장옆에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군요..
    온집안이 작약꽃 처럼 아름답고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5. 마니팜 2013.05.28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스럽게 핀 아름다운 작약꽃이군요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미소짓게 만드는 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6. Healing_life 2013.05.28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약꽃송이가 참 탐스럽습니다..
    봄의 화사함을 보여주는군요.. (비록 어제 오늘 비가 왔지만 말입니다. ^^;; )

  7. 꽃보다미선 2013.05.28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이의 기분마져 좋게해주는 사진이네요 ^^
    덕분에 슬며시 미소지어봅니다 ^^

  8. 어듀이트 2013.05.28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이쁜 사진 잘 보고 간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길 바래요`

  9. 괴도별성 2013.05.28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그림같이 이쁩니다. ^^ 기분이 좋아지네요.~

  10. *저녁노을* 2013.05.28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한창이더이다.

    잘 보고갑니다.

  11. 그레이트 한 2013.05.28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 마당에는 동백꽃이 항상 폈었는데...
    친정 생각이 나는 오늘이네요^----^

  12. 작가 남시언 2013.05.28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이 너무 예쁘네요!
    어쩜 이렇게 꽃 이름도 다 아시나요?ㅎㅎ

  13. 꿈다람쥐 2013.05.28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작약꽃 정말로 예뻐 보이는 꽃이네요.ㅎㅎ

  14. 토기장이 2013.05.28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작약꽃을보고가네요

  15. miN`s 2013.05.28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약꽃은 처음알았네요.
    정말이쁩니다^^

  16. 금융연합 2013.05.29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기분도 좋아지네요

  17. 가을사나이 2013.05.29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약꽃이 정말 화사네요

  18. 풀칠아비 2013.05.29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작약꽃이 활짝 핀 마당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아질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19. landbank 2013.05.29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이쁘게 피었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 금정산 2013.05.29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사한 착약꽃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ㅎㅎ
    즐거운 수욜 홧팅하세요

  21. Hansik's Drink 2013.05.29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예쁘네요~ ^^
    웃음이 절로 납니다~ ㅎㅎ

 

2013년 중앙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다녀왔다.

블로그 이웃 나비님께서 초대권 2장을 보내주셔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일요일 오후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그래서 5월은 과분하게도 예술의 전당 음악회를 2번이나 다녀오는 행운을 누렸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대규모 관현악단의 하모니는

이른 무더위를 식힐만큼 멋지고 아름다웠다.

표제음악 <마녀와 성자>로 시작해서 플릇연주, 그리고 우리와 친숙한 <얼굴>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감미롭고 웅장하고 그리고 섬세한 음률은,

마치 우리의 삶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것 같았다.

두시간 동안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라는 거대한 배에 승선해서

즐겁고 때론 숨가쁘게 거센 파도와 싸우며 아름답고 행복한 항해를 하고 나온것 같았다.

좋은 음악은 마음 깊숙이 파고 들어서,

그렇게 기쁨이되고 위로가 되는것 같다.

돌아오는 내내 입가에는 미소와 흥얼거림이 끊이지 않았다.

"동그라미 그리려고 무심코 그린 얼굴~♬"

 

* 비로 시작되는 월요일 이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나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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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들짝 2013.05.27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으로 힐링 받은 휴일을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

  3. 토기장이 2013.05.27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이웃두셔서 하루가 행복하셨겠네요..

  4. by아자 2013.05.27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오케스트라 너무 가서 보고 싶네요 ㅠㅠ

  5. 꽃보다미선 2013.05.27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시간 보내셨겠네요 >_<!!
    대놓고 부럽습니닷!! ㅠㅠ

  6. 핑구야 날자 2013.05.27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저도 재작년까지만해도 예술의 전당에 분기마다 갔었는데,...

  7. 천추 2013.05.27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8. 마니팜 2013.05.27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저도 문화활동을 좀 해야하는데...
    쩝 그냥 포스팅 재미있게 보고 갈 뿐입니다
    예술의 전당 가본지도 정말 오래되었네요 ㅎㅎ

  9. 꿈다람쥐 2013.05.27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케스트라 정말로 가고 싶은 곳이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10. 엠엑스 2013.05.27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공연 보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11. 하늘마법사 2013.05.27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케스트라 공연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2. 라운그니 2013.05.27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주회 정말 즐거우셨을 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윈드오케스트라가 관악기와 타악기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라고 하더라구요.
    흥겹고 셈세한 음악이 많이 연주되었겠어요~ ^^

  13. miN`s 2013.05.27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케스트라 한번도 본적이없는데 한번 보고싶네요..ㅎㅎ

  14. 2013.05.28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솜다리™ 2013.05.28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문화생활도 즐기고 해야하는데 말이죠..ㅋ

  16. landbank 2013.05.28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공연이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17. Hansik's Drink 2013.05.28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간답니다 ~^^
    저도 이런곳 좀 다녀야 하는데 말이죠~ ㅎ

  18. 금정산 2013.05.28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졌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식산 되세요

  19. 눈깔 사탕 2013.05.28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런 콘서트 다녀오고 싶어요~^^
    넘 즐거우셨겠어요~

  20. 영도나그네 2013.05.28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로그 이웃분 덕분으로 아주 좋은 주말을 보내셨군요..
    감미로운 선율에 잠시 젖어보는 것도 내일의 큰 활력소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21. 자유의날개짓 2013.05.31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기를했었던 저로썬 무척 부러운 포스팅이네요 ㅎㅎㅎㅎ
    좋은주말보내세요 ㅎㅎ

우리 어머님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 4. 11. 09:5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 어머님,

결혼과 함께 30여년동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일정시대 연초조합의 공무원이었던 엄격한 부친밑에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아버님과 결혼하고 6.25를 겪으면서 고생은 시작되었다.

많은 고생속에서 5남매를 키우셨고,

시골 작은 마을에서 부녀회장을 하는등 젊은 시절의 호기는 대단 하셨다.

 

어머님은 아주 오래전부터 고혈압, 당뇨로 고생하고 계시는데,

몇년 전부터는 치매 진단까지 받고,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더니 지금은 날짜와 사는곳도 모르신다.

어린아이처럼 기저귀를 차고 기어서 다니는 우리 어머님,

이젠 세상 모두가 혼돈으로 멤돌고 있는것만 같다.

그런 어머님을 지켜보면서,

함께 살아오는 동안 내가 가졌던 좋지 않았던 감정들보다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앞서는 요즘이다.

천방지축이었던 내가 살아온 세월은,

어느새 그렇게 작은 역사를 이루고 있는것만 같다......

 

음력 3월 1일은 우리 어머님의 84세 생신이시다.

주말에 자식들은 나뉘어서 다녀가고,

어제는 우리 가족들과 간단히 생일 파티를 했다.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축하 노래를 부르고,

어머님 얼굴에 환하게 미소가 번졌다.

"내가 오래 사니까 좋은 날이 있다."

자꾸 사라져가는 어머님의 기억속에 오늘은 좋은 날로 자리를 잘 잡았을까?

나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잘 해 드려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 해 본다.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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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쾌한상상 2013.04.11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마음이 짠 합니다.............

  3. +요롱이+ 2013.04.1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한 포스팅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4. 신선함! 2013.04.1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신 축하드려요 ㅎㅎ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닷!!

  5. 꿈다람쥐 2013.04.11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동적인 포스팅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6. 주니야 2013.04.11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매로 고생스러우시겠어요..
    생신 축하드려요~

  7. 서있는여자 2013.04.11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지나면 지날수록 가족만큼 소중한게 없는듯해요 생신축하드리구요 오랫동안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8. 괴도별성 2013.04.12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심으로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 항상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9. Zoom-in 2013.04.12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도 자제분들도 모두 행복한 날들만 되시길 기원합니다.^^

  10. 하늘마법사 2013.04.12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짠해집니다. 늦었지만 생신축하합니다 ^^
    어머님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을 바랍니다 ~

  11. 알숑규 2013.04.12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신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일 있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 금융연합 2013.04.12 0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13. agapejoseph 2013.04.12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신 축하드립니다~!
    훈훈한 기분 갖고 갑니다^^

  14. 가을사나이 2013.04.12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생신 축하드려요~~~

  15. 금정산 2013.04.12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의 모습이 우리 대한민국 모든 어머님의 모습입니다.
    생신축하드립니다. 즐거운 금욜 홧팅하세요

  16. 그레이트 한 2013.04.12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고...글을 읽다보니까 가슴 한구석이 짠해지네요..^^
    명태랑짜오기님은 훌륭하신 며느리세요!

  17. [블루오션] 2013.04.12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정해 보이시네요^^
    효심섬겨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앞으로도
    쭉 오래오래 함께 하셨으면 하네요 ^^

  18. 영도나그네 2013.04.12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이 찡하게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앞으로도 살아계실때 못다한 효도 맘껏 해주시길 바랍니다..

  19. 강남제일한의원 2013.04.13 0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20. 와이군 2013.04.14 0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21. 하 누리 2013.04.15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은감이 들지만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저희 엄마도 85세이세요, 한번 크게 아프셔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그 뒤로 뉘우친것이 있다면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자입니다.
    고운 어머니 모습 뵈니 어제 본 엄마얼굴이 또 떠오르네요~~
    한주의 시작일 활기차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