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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5 우이·신설선 역세권 개발 본격화…서울 동북상권 지도 바뀐다 (6)
 

 

 

 

 

 

  지난해 9월 개통된 서울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주요역 주변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개통과 동시에 서울 북부 지역 교통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이·신설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 동북권 상권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최근 정부와 서울시 개발정책이 강남에만 편중됐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개발은 서울 동북부 상권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8일 서울시와 강북구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강북구 수유동 451-1 일대(면적 117783)를 대상으로 '화계사입구 사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전략환경영향평가보고서 초안 마련을 위한 외부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맡았다. 서울시의 화계사입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우이·신설선 화계역 주변 역세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역세권 주변 용지의 용도 완화(일반주거상업)와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인근 수유역 일대와 더불어 강북구 최대 상권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이 밖에 수유지구 중심과 화계사를 잇는 덕릉로 가로 활성화 북한산 조망구역 선정을 통한 건축물 높이·용도 관리 이면부 주거환경 개선과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등도 지구단위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위치한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30·40대 입주민이 많은 미아뉴타운과 가까운 삼양역 주변에 일반 상가뿐만 아니라 유명 학원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뉴타운 주민들의 사교육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목적이다.

 

 

  강북구청도 자치구 차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우이·신설선 가오리역과 4·19민주묘지역 역세권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자치구에서 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올려 최종 확정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서울시가 강북구와 손잡고 우이·신설선 주요 4개 역을 중심으로 동북부 지역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이·신설선이 개통된 이후 13개 정거장 가운데 화계역 등 4개 역을 주요 역세권 개발 대상으로 판단했다"면서 "올해 상반기 안으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연내 지구단위계획 수립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역세권별로 개발 방향을 달리해 특색 있게 발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4·19민주묘지역은 4·19혁명이란 역사문화 테마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강북구는 북한산 입구에서 4·19묘역~순국선열묘역~북한산 둘레길을 잇는 18용지에 1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근 덕성여대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공급도 검토 중이다. 가오리역은 역 주변 저층부 상권 활성화와 예술인 주택 공급 등을 위주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50~60%였던 건폐율을 70%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건폐율 완화 조치를 통해 저층부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 입지가 늘어나 결과적으로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남은 물론 서북권이나 서남권 등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동북부 지역에서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개발을 계기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택근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우이·신설선 주요 역세권이 개발되면 서울 안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북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전철 개통으로 노선 인근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우이·신설선 경전철 정릉역 인근의 성북구 정릉동 정릉힐스테이트 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92는 지난해 8월 하순 46600만원에 거래됐지만 경전철 개통 후인 11월에는 49800만원까지 실거래가격이 상승했다. 불과 석 달 만에 3000만원 넘게 아파트값이 오른 것이다. 지난해 강북구·도봉구·성북구 등 강북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평균 2%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상승률이다. 삼양사거리역 인근의 미아뉴타운 단지들도 가격이 들썩였다. 삼성래미안트리베라2단지 전용면적 58.99는 지난해 744000만원에서 같은 해 11월에는 48450만원으로 4000만원 이상 뛰었다.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전용면적 59.54도 지난해 843000만원에서 석 달 뒤 44700만원으로 올랐다. 미아뉴타운의 한 중개업소 운영자는 "경전철 개통으로 기존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다소 거리가 멀었던 미아뉴타운 북쪽 단지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입주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2018228일 한국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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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3.05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통여건이 좋아지니 함께 지역개발이 되는군요

  2. 북두협객 2018.03.05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ㅈㅔ가첫째공감 눌렀네요^^

  3. 화들짝 2018.03.05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통의 영향이 개발에 큰 호재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