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랑 짜오기 2012. 5. 29. 21:50

 

 

아침 운동길에 만난 산비둘기...

우리가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는다.

 

어디 아픈걸까?

 

더 가까이로 다가서자,

몸을 돌려 움직이더니 날아가 버렸다.

 

불어 오는 한줄기 바람이 상큼한 숲속의 아침을 말해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