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랑 짜오기 2014. 4. 11. 08:53

 

 

벚꽃이

하얗게 하얗게 꽃잎을 휘날리며

봄의 깊은 낭만속에 행복하게 했다

그리고...... 

벚꽃 엔딩......

 

발아래 쌓여있는 꽃잎,

세상엔 봄이 시작되었다는 확실한 메시지,

그렇게 하얀 기억을 남기고 서둘러 떠나갔다.

 

내년에 더 성숙된 모습으로 봄을 열어주리라는 무언의 약속에

고개 숙인다.

* 행복한 봄의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