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상속세를 내는 규모가 매년 늘고 있으며 상속 재산 상위 1% 계층은 평균 305억원을 물려받아 이 중 89억원을 세금으로 냈다고 한다. 2010년 4547명이 9조1191억원을 물려받아 1조2217억원을 상속세로 낸 것에 비해 지난해는 7542명이 13조4075억원을 물려받아 1조7453억원을 상속세로 냈다. 또 2010~2014년 상속 재산가액 100분위 가운데 1분위(상위 1%)인 302명의 상속액 합계는 9조206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만9983명의 상속액 합계는 45조7480억원이다. 상위 1% 상속재산이 나머지 99% 상속재산의 20.1%에 해당하는 셈이다.
상위 1% 상속자들 1인당 평균 상속액은 304억8000만원이다. 전체 상속자 평균 상속액은 17억8000만원, 과세미달자(99~100분위)를 제외하고 상속세를 가장 적게 낸 98분위 계층 평균 상속액은 9000만원에 불과했다. 지난 5년간 1인당 300억원 넘는 거액을 물려받은 상위 1% 계층은 상속세로 1인당 88억8000만원을 냈다. 전체 상속자 평균 상속세는 1인당 2억5000만원이었다. 돈을 버는 방법 중의 하나가 절세다. 상속과 증여 한번쯤 관심을 가져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포스팅 해본다.(매일경제 9월 18일자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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