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살구 수확

 

 

살구 수확을 했다.

작년엔 살구가 제대로 익기도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살구끝이 갈라지고 맛이 별로 였었다.

 

금년엔 살구 양은 작년보다 훨씬 작았지만,

일조량이 충분해서인지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것 같다.

 

남편은 고개가 제대로 숙여지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 했다.

 

제법 많은 살구가 쌓였고,

여러 봉지에 나누어 담아서 우리 이층집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일부는 살구주도 담았다.

그렇게 금년 살구 농사(?)는 종결 되었다~~^^*

 

즐겁게 한 주간 시작 하세요~!

 

 

 

 

주먹만한 크기의 살구~~~^^;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식을 다녀와서...  (26) 2012.07.13
하얀 달  (42) 2012.07.10
오디 우유  (50) 2012.07.04
성공의 정의  (38) 2012.07.02
동생 생일상~^^;;  (44)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