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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봄의 시작~~2013년

 

 

지난 토요일,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히 봄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날씨였다.

그리고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던 일요일의 날씨...

그렇게 3월의 기온은 꽃샘 추위로 오락가락하며 겨울을 밀어내고 봄을 손짓하고 있다.

 

따뜻한 햇볕아래 화단에 덮여있던 낙엽을 걷어내니 뾰족뾰족 파란 싹들이 기지개를 폈다.

매년 봐 왔는데, 금년 봄의 만남이 더욱 반가운건

아마도 춥고 눈이 많았던 지난 겨울의 기억 때문이리라.

나무 전지도 하고,

낙엽도 쓸어주고 그렇게 화단에 봄맞이 청소를 하고나니,

두툼했던 겨울의 무게를 털어버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뭇가지에도 물이 오르고,

곧 싹을 틔울 준비를 마친것 같다.

금년 봄엔 꽃시장에 나가서 예쁜꽃도 사서 심어야겠다.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신 봄의 세상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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