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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무계원 (옛 오진암)

 

 

 

인왕산 둘레길을 걸어 부암동 무계원에 도착했다.

조선 말기 서화가 이병직의 집이었던 오진암.

한 새대를 풍미하였던 요정이었고,

서울시 등록 음식점 제1호로 1910년 지어진 상업용 한옥

그 희소성과 보존 가치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1970년대 제3공화국 정치사의 단면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라고...

종로구의 노력으로 사라질 위기에서 벗어나 복원되어 전통문화시설 무계원이 완성 되었다고 한다.

 

공기좋은 인왕산 자락 부암동에 빼어난  한옥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듯

아름다움에 잠시 머무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 3월도 후반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봄을 맞이하는 한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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