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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정보통/공무원 관련 정보

금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주요과목 출제예상 부분

- 2012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자 유의사항과 시험과목 점검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4월 7일(토) 서울 대청중학교 등 전국 194개 시험장(서울 57, 지방 137)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행정직과 기술직 등 20개 직류 2,180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57,159명(남자 79,803명, 여자 77,356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72.1:1 경쟁률을 보였다.

1. 2012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시작은 오전 10:00부터이므로 수험생은 09: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하여 서울(3곳)과 시․도 시험장별(1곳)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확대 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전용책상 등이 지원된다.

  이번 시험이 전국에 걸쳐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게시된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 공고문」을 확인하여 타 지역 및 타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위치나 교통편을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월 21일(목)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2. 2012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주요과목 출제예상 부분

  공무원 학원 정모 국어 강사는 “맨날, 복숭아뼈, 짜장면 등은 지난해 8월 표준어 및 올 3월 표준언어예절 개정에 따라 표준어가 된 것으로 개정된 표준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험 전문가들은 이들 37개 새 표준어가 이번 국가직 국어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아빠, 엄마’가 성인의 부모 호칭으로 추가된 점,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 부르는 사람이 남자면 ‘매부, 매제’, 부르는 사람이 여자면 ‘제부’라고 부르게 된 점, 남편 누나의 남편을 부를 땐 ‘서방님’은 빼고 ‘아주버님’만 인정하도록 한 점 등 언어예절 개정 부분도 꼭 출제될 전망이라고 한다.

  행정법에서는 ‘손실보상’ 관련 판례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6월 23일 ‘2007다63089’ 판결문은 시험 전 꼭 다시 봐야 한다. 김모 행정법 강사는 “행정법이 내년부터 선택과목이 되므로 올해 난이도는 평년보다도 쉬울 수 있다.”면서 “새만금 관련 판례 등 이슈가 됐던 판례들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학에서 출제 가능성이 큰 부분을 파트별로 살펴보면 우선 총평에서는 신공공관리론과 뉴거버넌스의 비교 문제, 정책 파트에서는 정책유형·정책평가, 조직 파트에서는 기계적 조직과 유기적 조직의 차이, 인사행정 파트에서는 직위분류제와 계급제, 재무행정 파트에서는 예산과정, 지방행정 파트에서는 광역행정체계 등이 꼽힌다.

  한국사에서는 붕당정치와 성리학 학과, 19세기 민란 전개과정과 그 특징, 근대국가의 수립 과정, 근대 외국과의 조약 등이 재확인할 부분이다. 영어에서는 주어·동사 수 일치, 특수구문 중 병치 부분을 복습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