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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 팬스~~^^

12월,

한장 남은 달력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듯 달리기 시작했다.

일요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서촌 골목길과 수성동 계곡을 돌아서 북촌을 한바퀴 돌고나니,

반나절이 훌쩍 넘었다.

조금씩 변화의 물결로 출렁 거리기 시작한 서촌의 골목길엔 아직 정겨움이 가득이었다.

이미 엄청난 변화속의 북촌도,

나름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노력중임이 보였다.

문득 3년전의 북촌 모습이 떠오르면서,

시간의 흐름이 세월을 만들고 역사를 만드는것임에 깊은 공감을 했다.

 

경복궁옆 소격동에 한참 공사중인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얼마전 화재로 더 유명해진 곳인데,

미술관 공사장에 재미있는 그림의 팬스...

지나가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12월에 시작되는 첫 월요일,

활기차고 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시간으로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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