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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정보통/기타 정보

공공기관, 2012년 신규채용 1만 4천명 중 20%를 고졸자로 채용


- 공공기관, 2012년도에 14천명을 신규 채용한다.

  2012년도의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한파를 우리경제라고 비켜갈 수는 없다. 얼마나 적게 얻어맞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이러한 경제전망에서 우리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일 것이다. 청년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하겠다.

1. 2012년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 규묘

  기획재정부는 글로벌 재정위기 등의 영향에 따른 성장 둔화로 청년층 구직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2012년 공공기관 채용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청년층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들이 내년에 14천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올해 공공기관들의 신규 채용 규모 1만명보다 40% 이상 늘어난 규모다.

공공기관 유형별 신규채용 규모
                                                                                       (단위 : , %)

구 분

‘11년 계획(A)

‘12년 계획(B)

 

증가율(B/A)

구성비

공기업

2,497

3,733

49.5

25.8

준정부기관

2,374

3,265

37.5

22.6

기타공공기관

4,667

7,454

59.7

51.6

합 계

9,538

14,452

51.5

100.0

‘11년도 10,400명 신규채용 추정, ’12년도는 ‘11년도 보다 40% 증가한 수준

  업무별로는 복지 노동분야 5,267, 에너지 산업 3,331, 사회간접자본(SOC) 2,297명 순이다. 채용규모 증가율은 금융(113.0%), SOC(98.7%), 복지 노동(67.4%) 등에서 두드러졌다. 공공기관 유형별로는 국립대병원,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기타 공공기관 채용이 59.7% 늘어난다.

주요 분야별 신규채용 규모
                                                                                    (단위 : , %)

구 분

‘11년 계획(A)

‘12년 계획(B)

 

증가율(B/A)

구성비

복지노동분야

3,146

5,267

67.4

36.4

연구개발 분야

1,000

1,115

11.5

7.7

에너지산업분야

2,892

3,331

15.2

23.0

SOC분야

1,156

2,297

98.7

15.9

금융분야

686

1,461

113.0

10.1

기타

658

981

49.1

6.8

  서울대병원은 올해보다 245.8% 늘어난 1,352명을 채용해 공공기관 중 채용규모가 가장 크다. 한국전력 763(230.3%), 기업은행 598(199.0%), 토지주택공사 500(278.8%), 철도공사 412(105.0%), 국민건강보험공단 384(92.0%) 순이다.

2. 고졸자 중소기업경력자 채용 확대 적극 추진

  정부는 고졸자 및 중소기업경력자 채용확대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들은 내년에 고졸적합 직무를 중심으로 2012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원의 약 20% 수준을 고졸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학력보다는 현장 경험과 실력을 우대받도록 SOC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업무연관분야 중소기업 경력자 채용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 채용계획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담은 목표치라며 추이를 봐가며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겠다면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열린 고용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해 경영실적 평가 때 반영해 일자리 창출을 공공기관이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기관별 신규채용 규모(잠정)

                                                                                        (단위 : , %)

기관명

‘11년 채용계획(A)

'12년 채용계획(B)

증감율(B/A)

서울대학교병원

389

1,345

245.8

한국전력공사

231

763

230.3

중소기업은행

200

598

199.0

한국토지주택공사

132

500

278.8

한국철도공사

201

412

105.0

국민건강보험공단

200

384

92.0

한국수력원자력()

570

378

33.7

한국산업은행

159

318

100.0

한국가스공사

150

224

49.3

한국수자원공사

90

166

84.4

도로교통공단

32

156

387.5

한국서부발전()

35

153

337.1

한전KPS()

250

150

40.0

한국도로공사

111

136

22.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3

126

137.7

한국석유관리원

40

110

175.0

국민연금공단

347

109

68.6

한국환경공단

50

93

86.0

국방과학연구소

65

80

23.1

한국과학기술원

102

79

22.5

신용보증기금

50

79

58.0

인천국제공항공사

41

76

85.4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9

74

289.5

한국수출입은행

45

72

60.0

대한지적공사

60

67

11.7

국립공원관리공단

53

55

3.8

한국국제협력단

25

47

88.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34

34

-

한국장학재단

14

33

135.7

한국관광공사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