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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정보통/공무원 관련 정보

2013년 지방공무원 채용, 3월부터 시도별로 채용 공고

- 2013년 지방공무원 1만2,169명 채용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는 지난해 보다 18% 늘어난 1만2,169명이나 된다. 이는 지난해의 1만330명보다 1,839명 늘어난 것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공무원이 늘어나고 퇴직자가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신규 채용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직군별, 지역별, 소외계층별 채용규모

 

  직군별로는 일반직 9,873명, 소방직을 포함한 특정직 1,623명, 기능직 109명, 별정직 12명, 계약직 552명이다. 지역별 일반직으로는 경기도가 2,010명으로 신규 채용 인원이 가장 많고 서울 1,142명, 경북 944명, 경남 816명, 충남 685명 순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북한 이탈 주민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늘었다. 이를 위해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임용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해 20명을 뽑고 7·9급 장애인은 지난해보다 47명 늘어난 4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7명 증가한 342명을 채용한다.

 

 

기술계 고교 졸업자 및 전문직 채용규모

 

  기술계 고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204명을 뽑으며, 올해 서울은 9월초에 시행하고 서울을 제외한 시도는 8월 24일 시행하는 지방 행정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 이외에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 과목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변호사도 20명을 선발한다. 지난 5일 채용시험 공고를 낸 부산시변호사와 공인회계사를 각각 1명씩 7급 공무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여타 다른 시·도는 구체적인 채용 인원과 시험 일정을 다음달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