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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정보통/공무원 관련 정보

2011년 국가직 9급 합격자들의 공부방법과 합격자들 부처 배치 기준

- 뚜렷한 목표를 세워 꾸준히 공부하고, 부처 배치는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행정안전부는 지난 922일 국가직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1,422명을 발표하였다. 금번 국가직 9급 공채시험에는 105,085명이 응시해 7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12년도에 국가직 9급 공채시험에 응시할 수험생들을 위하여 이번에 합격한 합격자들의 공부방법과 최종 합격자들의 부처 배치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1. 2011년 국가직 9급 최연소 합격자들의 공부방법

  국가직 9급 공무원 남자 합격자 가운데 최연소 합격한 나모(20)는 중학교 1학년 때 축구를 하다가 사고를 당해 시각장애인 5급 판정을 받았다. 사춘기라 방황을 하며 부모의 속을 무던히도 썩이던 그가 관세직 공무원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1년 반 준비한 끝에 장애인 구분모집에 응시해 합격하였다. 한 눈 팔지 않고 꾸준히 공부한 것이 합격 비결이라는 그는 한쪽 눈에 의지해 기본서를 과목당 최소 50회 이상 읽었다고 한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일반모집 최연소 합격한 장모(21)는 전문대학 출신으로 올해 서울과 대구 세무직렬 채용에도 합격했다. 그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 과목당 20회 이상 기본서 독파, 틀린 문제위주의 마무리 등을 합격의 비법으로 꼽았다. 일반모집 최연소 여성 합격자인 검찰사무직렬 조모(21)는 경찰관인 아버지를 보면서 수사관련 일을 하는 꿈을 키워 오면서 오직 검찰사무직 시험만을 생각하며 공부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전체 최연소 합격한 차모(20)저소득 구분모집 응시자. 관세직인 그는 공무원 수험생이 대학생이라면 시험과 관련된 타학과 수업을 잘 활용해 기본을 쌓는 것도 공무원 시험준비에 큰 도움이 되며, 가산점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들어가기 전인 대학 1학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미리 따두면 더 쉽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 국가직 9급 합격자 부처 배치 기준

  국가직 9급 합격자의 부처 배치합격자에게 희망부처를 지원받고 지원자가 정해진 인원보다 많은 경우 필기시험 성적으로 결정된다. 올해 국가직 9급 최종 합격자는 10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 시간 장소에 부처 배치 희망원을 제출해야 한다. 희망원은 1, 2, 3지망을 작성하며 희망자가 몰릴 경우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추천된다. 임용추천은 10월 중순쯤 진행되며 추천을 받은 각 부처는 신원진술서, 가족관계 등록서류, 채용신체검사서 등 임용관계서류를 채용후보자로부터 제출받아 신원조사를 실시하고 임용결격사유가 없으면 최종 임용된다.

  학업의 계속, 군복무 6개월 이상, 질병, 임신, 출산, 그 밖에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 임용 유예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처 배치 후 임용추천을 받은 기관에 증빙자료(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병원발급진단서, 군 복무 확인서, 입대예정서 등)를 준비하여 임용유예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은 부처 배치 이후 각 부처에 신청하면 되고 임용추천 및 유예의 기간은 2년을 초과할 수 없다.

야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