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03:17

 

 

시중에 풀린 돈은 어디로 갈까?

물가 인상은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문정부는 출범과 동시 부동산만큼은 확실히 잡겠다고 공언하면서 그때그때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여 부동산 상승을 억제하려고 애를 썻지만 임기가 거의 끝나가는 현재 별 효과 없이 부동산 가격은 하늘 높은지 모르게 치솟고 있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진단을 내려야 할까? 필자는 경제학자도 아니고 부동산업에 종사한 경험이 문정부의 임기와 비슷한 만큼 미천한지라 위의 주제에 대하여 진단할 위치에 있지 않음도 잘 안다. 다만 저의 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대화를 통하여 얻어들은 이야기들을 정리해 전달함으로써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정부는 추경을 통하여 국민 88%에게 제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엄청난 돈이 재난지원금이란 명목으로 시중에 풀렸다. 돈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이는 소비자물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금 계란이니 금 배추라니 하는 말들이 언론에 유행어처럼 등장한다. 건물을 소유한 사람들은 건물 수리에 드는 비용이 건축자재값 인상으로 인하여 과거에 비해 30% 정도 올랐다고 하소연한다. 몇가지 사례를 종합해 볼 때 심각한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고 물가가 상승할 때 현금을 보유한 사람들은 결국 앉아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좁은 소견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일 때 실물자산을 보유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부동산값이 오르고 있는 것도 결국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고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들보다 부동산을 팔려는 사람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일부 언론에서는 부동산과 주식값의 폭락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늘 있어 왔던 주장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유돈이 있다면 위치가 괜찮은 곳의 부동산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2021년 7월 25일 무더운 여름철 손님도 없는 사무실에서 향후 부동산을 걱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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