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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1.10.31 13:4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출정가 

 

이미 이 시험은 유희가 아니다...

진작도 나는 그렇게 말해왔지만

이제야 말로 이 시험은

내가 반드시 풀어야 할 삶의 과제이며

넘어야할 운명의 산맥이다.

내 정신을 학대하는 압제자이며

나를 가두는 벽이며.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결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사슬이다.

지난날의 무모와 광기를 변명하기 위해,

그리고 앞날의 비참과 통한을 피하기 위해,

나는 반드시 이 강력한 적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내 영혼의 해방을 위해,

삐뚤어지지 않은 삶을 위해,

진정한 인식을 위해,

영원할 예술을 위해

이 거대한 장애물을 뛰어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시험은 이미 너무 깊이 들어와서

되돌아갈 수 없는 미로이며

나는 도망칠 권리조차 없는 필사의 전사이다.

 

  

- 이문열의 < 젊은 날의 초상 >중에서...

 

 

임용고시를 코앞에 두고 지쳐하는 딸아이에게 

조금 무거워 보이는듯한 이 글을 전하며,

부드러운 미소로 화이팅을 외쳤다.

딸아이는 또한번 쓰러지고 싶다고 아우성치는 친구에게

폰으로 찍어서 보내줬다고 씩 웃는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끊임없이 가고있는 여러 고비... 

내 딸아이가 서 있는 지금이

많이 힘겨운 싸움인 것이 깊게 느껴진다.

그래도 부모는 그저 바라보고 힘내라는 말 밖에는 없다.

 

이제 곧 다가올,

수능, 여러 고시들로 막바지 노력의 땀을 흘리고 있을

많은 수험생들에게도 큰 소리로 외쳐본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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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인배닷컴 2011.10.31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번에 따님이 고3인건가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3. 전술통신 2011.10.3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함께 화이팅 외쳐봅니다 화이팅!

  4. 해피 매니저 2011.10.31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능 앞둔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글귀네요.
    지켜보는 부모의 맘도 많이 힘들죠.
    수능 앞둔 친구들 많이 많이 힘내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5. 별이~ 2011.11.01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외칩니다. 화이팅^^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11월에도 행복한 한달 되세요^^

  6. 풀칠아비 2011.11.0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 임용고시 꼭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생활의 달인 2011.11.01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좋은 글이네요 ^^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8. 하늘엔별 2011.11.01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는 좋은 글입니다. ^^

  9. 핑구야 날자 2011.11.01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되는 도전과 선택속에서 살아가는게 인생인것 같아요

  10. [터프가이] 2011.11.01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자아자 ~ 화이팅 !!

  11. 돈재미 2011.11.01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가 멋진 응원을 해주었군요.
    이땅의 모든 수험생들게도 용기를 내라고
    응원을 해줍니다...힘내자~~~

  12. 머니야 머니야 2011.11.0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처럼 느껴지는거..어찌보면 당연한것 같군요^^ 모든 수험생분,.및 도전자들에게 들려주면 좋을것같아요^^

  13. 해우기 2011.11.01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모두가 힘을 내서 자신이 가고자하는길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가슴에 안고...크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그런 결과를 얻을수는 없겠지만..
    그 마음..그 열정..그 노력이 결국에는 자신에게 돌아올것을 믿기를....

  14. 사랑퐁퐁 2011.11.01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글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5. 작가 남시언 2011.11.01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화이팅을 보냅니다!
    화이티잉!!!

  16. 해피 매니저 2011.11.01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월의 시작이네요.. 좋은 소식 있는 11월 되었으면 합니다.^^

  17. Hansik's Drink 2011.11.01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홧팅입니다~~ ^^

  18. 복돌이^^ 2011.11.01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홧팅..따님 건승하시길 기원할게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19.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11.02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저는 수능이 무의미해졌지만,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따님께서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 mich 2011.11.02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tistory.은 왜이리복잡하니 ?.. 내가 컴맹이리서 그런가 ^*^ ^^ &%#
    암튼 들어왔으니 너도 다시한번 시도 해보렴

  21. 백두도인 2011.11.03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제가 졸업후 시험 공부를 할때 이런 맘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래 지금까지 공부는 학교..등 타인에게 평가 받기위해 했는지도 몰라 이제 이시험은
    나자신을 위해 하는거야...... 그리고 시험을 앞두고 100일부터 등을 방바닥에 붙이고 자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다가 얻드려 잠시 눈붙이고 코피몇번 트지고....그리고 운좋게 좋은 결과 있었습니다
    어쩜 노력도. 실력도 .운도. 있어야지만 공부란 기본적으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좋은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