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은 맑고 푸르고 , 높고...
예전부터 들어왔던 많은 수식어들이 달리는 차창 안으로 그대로 전해져 왔다.
추석 다음날이 아버지 제사, 어머니도 뵐겸 다녀왔던,
즐거운 가을 드리이브.
차가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가 기분을 더 좋게했다.
들판은 황금 물결로 출렁 거렸다.
일년내 땀방울로 고생했던 만큼 풍성한 결실로 가득차 있는 모습에 고개가 숙여졌다.
밥알 하나라도 소중히 감사히 먹어야 겠다는 다짐도 다시한번~~~^^;
이천의 한정식 쌀밥집...
돌솥밥에 20여가지의 반찬이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나왔다.
번호표 받고 기다려서 먹었던 쌀밥은 가격대비 맛있었다.
다시 돌아온 일상,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자고 늘상 하던 다짐을 다시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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