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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감꽃

 

 

감꽃이 조용히 피었다.

아기자기한 감꽃은,

감나무의 커다란 초록 잎사귀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활짝 웃는것만 같다.

감꽃은 열매에 비해서 꽃잎이 작은 편인데,

감꽃의 모양과 크기는 마치 팝콘을 연상하게 한다.

꽃잎이 떨어지고 나면,

작은 감이 생겨나고 여름내내 크기를 키워서 가을엔 보기좋고 맛있는 감으로 자란다.

해걸이를 해서 금년엔 감 수확을 많이 기대하고 있지 않지만,

뜨거운 여름 햇볕을 많이 받고 잘 자라기를 바래본다.

 

* 6월의 첫 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제 여름의 문턱에 확실하게 올라 선것 같네요.

이번 한 주도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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