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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

오늘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더보기
동시 초등학교 4학년생이 쓴 재미있는 면류 시, 생각을 많이 한듯~~ㅎㅎ 더보기
개화 며칠 사이로 꽃이 활짝 폈다. 계절을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 아직까지도 신기하기만 하다~^^;; 심술궂은 날씨 때문에 조금 늦어졌을 뿐, 봄은 세상속으로, 우리 가까이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 봄이다~!!! 벚꽃과 비슷한 살구꽃 화분속에서 활짝 핀 개나리 북악 스카이웨이에 핀 개나리 황학정 옆에 핀 산수유 지난 토요일 홍천 팔봉산에서 만난 진달래 더보기
어머님 28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살고있는 82세의 우리 어머님. 세월이 흘러 다시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다. 지난시간들을 모아 되돌아 보면, 좋은 시간도 있었지만, 힘겹고 어려웠던 시간이 더 많았다고 기억 하는건, 며느리의 불평인 걸까? 넓었던 당신의 공간들이 이젠 집과 작은 방 하나로 좁혀지고, 먹을 수 있는 음식 하나에 즐거워 하신다. 마음 한켠에 애잔함이 스치는게, 아마도 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인가 보다. 딸아이가 첫 월급 타서 생신겸 사드린 옷을 입고 마냥 기뻐하시며, 우리들이 요구하는 포즈를 취하신다. 사진속의 어머니처럼 오래오래 고운 모습이기를 기도한다. 더보기
갈비찜 center> 갈비찜, 요리를 자주 하지 않아서인지 할 때마다 망설임이 먼저~~^^;; 레시피를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갈비를 꺼내서 시작했다. 재료 : 갈비 3kg, 배 1개, 당근 1개, 양파 2개, 감자 5개, 송이 5개, 살구엑기스 10, 간장 35, 맛술 12, 설탕 10, 참기름 3, 다진마늘 8, 후추 (밥숟가락을 기준) 완성된 갈비찜은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ㅎ 감자와 당근의 맛도 good~! 냉동실에 있던 갈비 꺼내서 해동~~ 1시간정도 물에 담가서 핏물을 뺀다. 갈비를 물에 넣고 살짝 끓인다. 끓을때 나오는 거품과 핏물~~ 물로 한번 헹구고, 기름기 제거등 손질을 한다. 감자, 당근, 표고, 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양파와 배는 갈아서 간장과 후추, 마.. 더보기
스마일 소방수 주말의 삼청동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많은 인파속에서 문득, 환하게 웃고있는 재미있는 소방수를 발견. "아저씨, 수고 많으시네요~ㅎ" "찰칵" 더보기
미국은 관공서를 워싱턴에 집중 배치하여 집적의 이익을 최대한 발휘한다고... - 미국의 관공서는 백악관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다. 지난 3월 4일 우리일행은 워싱턴 중심지에 위치한 관공서를 둘러보았다. 백악관을 비롯하여 국회의사당, 재무성, 미국은행, 국방성 등을 방문했다. 관공서를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연방정부의 관공서가 백악관을 중심으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모여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 교민 중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다. 워싱턴은 행정의 중심지이고 뉴욕은 금융의 중심지이며 로스엔젤레스는 영화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렇게 특정도시에 특정업무가 특화되어 집적의 이익을 누리는 것은 미국인들의 합리적인 정신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고..... 가끔 TV에서 보았던 백악관의 정면 모습이다. 이른 아침인데 백악관을 보기위해.. 더보기
미국 자연사 박물관은 수많은 볼거리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학생들에게 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 우리 일행은 3월 4일 오전 워싱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다. 워싱턴을 방문한 사람들이 꼭 보고 가는 곳 중의 한 곳이라고 한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체험학습을 중요시하는 미국식 교육문화에서는 이와 같은 자연사 박물관이 바로 교육의 현장이었다.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 중에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만난 미국학생들의 모습이다. 자유분방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매우 질서정연했다. 이들은 자연사 박물관에서 우리들과 또 다시 만났다. 춥고 흐린 날씨임에.. 더보기
갈미조개 봄을 알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리고 있다. 바람까지 동반한 심술궂은 꽃샘추위. 따뜻한 봄님이 오시는 길이 멀기는 한가보다. 궂은 날씨엔 맛있는 음식이 최고. 전에 부산에서 맛 보았던 특이했던 갈미조개 생각이 났다. (핸폰 사진의 화질이 조금~~ㅠ) 을숙도, 낙동강이 길게 흘러서 부산의 바다와 만나는 끝자락. 그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유일한 맛... 갈미조개, 조개살이 갈매기 부리를 닮아서 붙여졌다고 한다. 우리가 먹었던 수육과 샤브샤브는 쫄깃한 조갯살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갈미조개 수육 갈미조개 샤브샤브 갈매기 부리를 닮은 조갯살 더보기
전복죽 하루종일 봄비가 내린다. 앙상했던 겨울 그림자를 모두 걷어 내고, 세상가득 화사한 봄소식을 전해 주리라. 비오는 오늘, 전복죽을 끓여 봐야겠다.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가족을 생각하며 출발~! 쌀을 1시간 정도 불린다. 냉동실에 있던 전복을 해동, 깨끗하게 씻는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양파, 당근, 표고로 준비~ 전복죽을 위한 준비 완료~! 전복은 얇게 썬다. 내장도 잘 져며 놓는다. 야채도 작은 크기로 썰어 둔다. 참기름을 조금 넣고 불린 쌀과 내장을 함께넣어 볶는다. 쌀이 푹 익을때까지 불을 부어주며 끓인다. 쌀알이 퍼졌을때 전복을 먼저 넣고 끓인다. 다음으로 야채를 넣고 계속 끓인다. 물을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하며 야채가 푹 무를때까지 끓인다. 마지막 약한불로 끓이며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그릇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