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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설날~~♡ 설날,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성지가지의 십자가 성지가지, 부활전 주일 성당에서 나눠줘서 십자가상 밑에 걸어 두었다. 그리고 사순절 시작에 다시 성당으로 회수하여 재를 만들어 재의 수요일(참회의 수요일) 이마에 재를 뿌리는 의식을 하게 된다. 우리집에서도 1년동안 함께했던 성지가지를 내렸는데 뚜렷이 남아있는 십자가상 모습에 깜짝 놀랐다. 아마도 십자가상이 닿는 부분에 공기 접촉이 적어 퇴색하지 않은듯 하다. 그래도 신기해서 사진부터 찍었다. * 명절 연휴를 앞둔 월요일 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어머니의 의자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 눈처럼 예쁜 당신~ 우리 어머니는 작년 8월에 세상을 떠나 가셨다. 내려가는 순간순간 어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착각이 들 만큼, 생신인 작년 이맘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딸들을 반기셨다. 늘 웃는 모습으로 당신은 괜찮다고 자식들부터 챙기셨던 어머니. 베란다 창가에 자리 잡으셨던 당신의 전용 의자 그 곳에서 바쁜데 오지말라던 말씀을 뒤로 애절했을 기다림이 봉지봉지 당신의 모든것을 챙겨 담으셨던 마음이 아직은 고스란히 느껴져 왔다. 내가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시간이 수없이 많이 흘렀어도, 언제 불러도 다정히 위로가 되었던 어머니...... 이제 속으로만 되뇌일 뿐 소리내어 부를 수 없었다. 늘 부족했던 자식들 걱정, 고생과 희생이었던 어머니 삶이 그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져야.. 더보기
불조심 하세요~! 며칠전 새벽 동네 한옥 음식점에 큰 불이 났다. 다행히 옆 가게까지 옮기지는 않았지만 내부는 완전히 불에 타 버린것 같다. 지나가다가 빼꼼히 들여다 본 광경은 참담했다. 온통 검은 색으로 변해버린 그 곳은 며칠전만 해도 자연산만을 판다는 의지로 영업을 하던 곳이었다. 운동장 25개 정도의 산야를 불태운 강원도 삼척의 산불 뉴스와 함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불 소식에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교차했다. 정말 작은 불씨라도 조심해야겠다. 불조심 하세요~~! 더보기
봄은 이제 멀지 않았다 겨울의 떠나가기 위한 몸부림일까?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했다. 지난 12월 초 겨울이 시작 되면서 갑자기 밀어 닥쳤던 한파. 그리고 제일 춥다는 1월은 평온한 시간을 보냈었다. 우리가 생각해 오던 기존의 상식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지만, 계절의 온도를 놓고도 많은 생각이 겹쳐졌다. 아직은 살기좋은 지금 우리들의 삶 그리고 우리의 자손들이 오래도록 살아가야 할 미래 조금씩이라도 환경에 대한 생각을 먼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깊은 공감을 해 보는 아침이다. 봄은 이제 멀지 않았다^^ * 2월 둘째주가 열렸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우엉차 지난 가을 잘 말려 두었던 우엉. 겨울동안 우엉차로 끓여서 먹고있다. 우엉차 효능은 혈액 순환, 당뇨 증상 개선과 장 건강, 피부 질환 완화, 생리통 완화,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및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한다. 복부 비만 해결을 위해서 도전 했던 우엉차, 이제는 가족 모두 잘 마시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 주변을 살피고 노력하는 기쁨, 작은 사랑의 실천이리라. * 2월 첫 주말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세상에 공짜는 없다 지난밤 TV를 시청하고 많은 생각에 잠겼다. 중금속에 만연되어 있는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이계호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감과 함께 위기감 마져 느껴졌다. 그리고 잠깐 메모를 해 놓았던 부분을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 * 수은 - ㅇ.덩치가 큰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작은 고기가 좋다. 예; 참치는 1주일에 1번 정도 200g 넘지않게 먹으면 좋고, 내장, 지방쪽에 더 많은 편이다. ㅇ. 치아에 쓰는 아말감 - 신음식등 유기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먹지 않는게 좋다. 임산부는 아말감을 미리 제거 하는게 좋다. ㅇ. 색소(미백) 화장품 - 미백의 발림이 좋은 화장품도 주의 (저가 수입품등) * 알루미늄 - ㅇ. 토양에 많다. ㅇ. .. 더보기
지금 쯤이 좋다 입춘 매섭다는 입춘 추위도 없이 절기 상으로는 봄이 시작되는 날 비교적 온화함을 느끼게 했던 겨울이었지만 떠날 채비를 서둘러야 할것 같다. 겨울이 가기 전 멀리서 봄이 다가오는 시간 지금 쯤이 좋다. 기지개를 펴고 움츠렸던 자세를 바로하고 아직 느껴지는 차가움은 소소함으로 받아들이는 여유 세상에 펼쳐질 따뜻한 봄의 세상 얼음이 녹고 꿈틀거리는 희망 가까이 다가온 기다림 지금 쯤이 좋다. 겨우내 피어있던 난꽃 늘 짓고 있었던 그 미소를 꽃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한 지금에야 살갑게 받아 들인다. 금방 물을 주지 않았는데도 초롱초롱 맺힌 맑은 물방울이 가슴 안으로 떨어졌다. 아직은 겨울 속에 있지만 시나브로 가고있는 지금쯤이 좋다. 더보기
2월이다~~! 큰 추위없이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시작 되었다. 어느새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다시한번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 2월은 한 학년을 마치고 새학년을 준비하는 시간, 제일 큰 명절인 설날, 그리고 봄이 가까이로 다가서고 있다는 셀레임이 함께하는 시간이다.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다듬고, 가슴 속의 희망을 다시 쓰다듬어 본다. 다 잘 될거야. 잘 할 수 있을거야~! * 2월 첫 월요일 입니다. 활기차게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비밀의 정원에서~~2 저녁시간 텔레비젼 앞에서 비밀의 정원을 펼친다. 색을 구상하고 색연필을 고르고 색칠을 하기 시작한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듯, 비밀의 정원속으로 깊숙히 빠져들고 말았다. 무얼 그리 열심이냐고 가끔 남편이 걱정도 하지만, 잡념도 사라지고 지루한 시간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친구가 되어 버렸다. 새로운 그림을 만나고, 때론 직접 그려 넣으며 완성해 가는 기쁨이 있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카톡 가족방에 자랑질을 하면 응원하는 아이들, 작은 소통이 되는것 같아 오늘도 열중하게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