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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는 경기회복 속도에 의존 미국의 경기지표와 양적완화 축소 정책의 시기 미국 경기지표가 갈수록 호전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부양책인 ‘양적완화(QE)’ 축소 발언이 거세지고 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성장률이 올 하반기 2.5%로 높아지고 내년엔 3%를 넘을 것이라며 이런 기조가 유지된다면 연준은 올 하반기부터 양적완화 규모의 축소에 착수할 수 있고 내년 중반께 실업률이 7%로 떨어지면 양적완화 중단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양적완화 축소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연설이 없는 10월에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으며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실업률을 고려할 때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더 가까워졌다며 지난주 열린 FOMC 회.. 더보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영구 인하 이뤄져야... 부동산 규제 대폭 완화 될까? 현행 부동산 관련 제도들 대부분이 과거에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시절에 만들어진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공급이 넘쳐나고 집값이 떨어지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그런 제도들이 전혀 맞지 않는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책을 다루는 국회와 정부의 사고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부동산 문제는 영원히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여당 어느 위원은 현재 부동산 시장과 당 사이에 거의 100% 공감대를 형성된 사안으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영구 인하를 들고 있다. 그리고 분양가 상한제 폐지, 리모델링 수직 증축 요건 완화 등도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양도세 중과 및 분양가 상한제, 기업 양도소득 특별부과세(30%) 등이 폐.. 더보기
2013년 6월 경상수지 17개월 연속 흑자 6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 데 기인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72억4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5월의 86억4천만 달러보다는 약간 줄었지만 연이은 흑자 행진으로 상반기 전체 흑자액은 297억7천만 달러에 달해 외환위기 때인 1998년(상반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221억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6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더 큰 데 따른 것으로 6월 상품 수입(403억3천만 달러)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지만 수출(453억6천만 달러)은 3.1% 감소하는 데 그쳤다. 품목별(통관기준)로는 선박(9.1%), 반도체(6.6%), 화공품(7.1%) 등의 수출이 늘었고 디스플레이패널(-17.0%), 철강(-9... 더보기
FRB, 양적완화 축소 기정사실이지만 시점이 문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9∼12월중 출구전략 시행 전망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 월가 경제분석가들의 97.2%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9∼12월중에 양적완화(QE) 축소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FRB가 양적완화 축소에 착수하면 금리가 상승하고 유가하락을 불러오면서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35.1%는 FRB가 9월부터 매월 850억 달러에 달하는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12월까지 채권 매입 규모 축소를 기다릴 것으로 바라봤고 응답자의 27%는 10월에 출구전략을 펼칠 것으로 관측했지만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출구전략 착수가 결정될.. 더보기
세계 증시 전망 앞으로 글로벌 주식은 오를까? 내릴까?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하느님만이 아는 것이 주식의 향후 흐름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범인이 주식의 향후 방향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거시 경제의 흐름을 관망하면서 세계 증시의 흐름을 예측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이 양적완화 정책을 구사하여 시중에는 엄청난 돈들이 넘쳐나고 있다. 넘쳐난 돈들은 저금리로 은행을 뛰쳐나와 증시로 흘러들어 주식시장이 활황을 맞고 있으며 일부 갈 곳 없는 돈들은 부동산 등으로 뛰어 물가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와 같은 양적완화 정책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최근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미국 등 각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는 출구전략을 시작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주요국 증시가 동반.. 더보기
201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내집 마련 꼭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27% 소득감소와 주택시장 침체 탓에 내집 마련 수요 감소 추세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8월에 전국 3만3천 가구를 대상으로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2012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집을 꼭 갖고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72.8%였다고 한다. 국민 네 명 중 한 명 이상(27%)이 “반드시 내 집을 장만할 필요는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이다. 이렇게 대답한 비율은 2년 전인 2010년에 비해 11%포인트 늘어난 것인 반면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는 비율은 73%로 2년 전 84%보다 11%나 줄었다. 한국인에게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내 집 장만’이던 시절이 있었다. ‘내 집’이 있으면 셋방살이의 설움을 겪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가만히 앉아 있어도 집값이 뛰어올라 ‘.. 더보기
4. 1 부동산 대책, 양도소득세 면제와 취득세 감면 시행일 4월 1일로 조정 4. 1 부동산 대책 중 양도소득세 면제조치를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 명태랑은 지난 4월 24일 명태랑 짜오기 블로그에 금년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구입한 일정규모의 주택에 대해 향후 5년간 양도세 면제라는 포스트를 올린바 있다. 당시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의결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내용이 그대로 언론에 보도되었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명태랑도 공부하는 차원에서 언론보도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블로그에 포스트를 한 것이다. 그러나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의결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중 취득세 감면 조치 시행일이 4월 1일이고 양도소득세 면제 조치 시행일이 4월 22일이어서 시행일이 서로 달라 시장에 혼란을 가져온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실제 국회 논의 과정에서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국회 법제사.. 더보기
4·1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와 주의할 점 입법 완료된 4·1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 주요 내용 국회 기획재정위는 4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4·1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양도소득세 한시 면제 조치를 22일부터 적용하기로 하는 등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향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일시적 2주택자를 포함한 1가구1주택자가 보유한 기존 주택과 신규·미분양 주택이 면제대상이다. 또한 금년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부부 합산 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생애 처음으로 6억원 이하 주택을 사면 취득세를 면제 받고 생애 최초 이외의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취득세를 최고 5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4·1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의 영향 이번 양도소득세 면제 시행 .. 더보기
주식 투자에서 물타기는 대체 투자처에 대한 기회 상실 순매수 1~5위 종목 비교해 보니 개인 투자자들 울상, 외국인 투자자들 웃음 올 들어 4월 12일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파악한 결과 개인이 8,623억원을 투자해 제일 많이 산 LG화학은 주가가 연초 대비 26.2% 하락했다. 개인 순매수 1~5위 종목 중 0.3% 떨어진 삼성전자만 그나마 선방했을 뿐 나머지는 주가가 22~45% 빠진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인 5.6%를 훨씬 밑도는 것이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 1~5위인 SK 하이닉스 LG전자 등은 6.6~28.6% 상승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은 재미를 못 보고 외국인들은 재미를 봤다는 결론이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개인들의 정보 습득이 뒤늦어서일까?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의 습성에서 그 .. 더보기
서울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수립 예정 서울시, 4대문안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 설정 예정 서울시는 지난 12일(금) 성곽도시 서울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서울시립대, 서울연구원과 함께 수립중인 ‘서울 도심부관리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의 토론을 거쳐 마련한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서울 도심부 관리 기본계획은 도심부의 모든 관리계획과 사업에 대한 기본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앞으로 도심부에서 시행되는 각종계획과 사업에 적용되며 기본계획은 금년 말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에 확정된다. 서울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취지 서울시는 2000년에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