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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부동산 공부하기

강남·잠실…은행 `알짜 점포` 줄줄이 급매물 비대면거래 확대·수익성 강화 차원…서울 역세권 핵심점포까지 폐쇄 하나·국민銀 등 영업점 잇단 매각…100곳 접는 씨티銀도 매물 쏟아낼 듯 강남역 사거리, 종합운동장 사거리, 올림픽공원 사거리, 도선 사거리 등 서울시내 핵심 상권에 위치한 시중은행 점포들이 최근 잇달아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영업지점 대신에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영업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면서 시중은행들이 임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역세권 노른자위 지점을 속속 정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매 사이트 '온비드'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현재 95건의 영업점포를 매각하기 위한 공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남역지점, 잠실지점, 방이역지점, 왕십리지점은 물론이고 광화문지점과 대치중.. 더보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가장 높은 곳 보니 뜻밖에도 이지역이… 진주 지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기준 오피스텔 연간임대수익률은 전국 평균 5.29%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준금리인 1.25%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진주시로 10.71%를 기록했다(오피스텔이 들어선 전국 71개 시 기준). 다음으로는 포항시 10.09%, 속초시 9.42% 제주시 9.02%, 통영시 7.92% 순이었다. 연간 임대수익률 1위를 기록한 진주시의 경우 2015년 이후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1260실로 전국 71개 시평균 3467실에 비해 적었다. 2위인 포항시 역시 같은 기간 공급된 오피스텔은 1280실에 불과했다. 공급분양가도 저렴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계약면적 3... 더보기
10년새 10억원 뚝...원조 '하늘 궁전' 타워팰리스의 굴욕 럭셔리 펜트하우스 예정공시가격 보니 타워팰리스 1차 100평형 30억원 5위 10년새 10억 떨어지고 순위도 하락 갤러리아포레, 아크로리버파크 등에 밀려 한남더힐 급등하며 1위 부상 "희소성 떨어지고 품질 떨어져" 연간 보유세·관리비만 수천만원 2002년 서울 도곡동에 들어선 타워팰리스. 국내 초고층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렸다. 이 중에도 면적이 100평형이 넘는 최고급 아파트가 있다. 타워팰리스 1차 61층에 있는 102평형(전용 244㎥이하 전 서울 도곡동에 들어선 타워팰리스. 국내 초고층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렸다. 몸값이 어느 정도일까. 정부의 공인가격인 공시가격이 입주 직후인 2003년 1월 1일 기준 18억원에서 2000년대 초중반 주택경기 호황기를 지나며 2007년 1월 1일 40억8.. 더보기
새 대통령 누가되든 집값에는 `글쎄` 대선후보 부동산공약 분석 文·安 "대출규제 확대할 것" 주거복지·보유세강화도 다수…4명 "국회, 행정수도로 이전 "초과이익환수 입장은 `아직`…대규모 개발계획도 안보여 오는 5월 9일 장미대선을 앞둔 대선 주자들은 부동산 분야 공약으로 '주거 복지'와 '보유세 강화'를 내걸었다. 또 서민 주거 안정, 임차인 보호 등 세입자 중심 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개발 공약은 아직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누가 되든 차기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만한 정책을 곧바로 펼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공약은 보유세와 가계부채 관리 부문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재산세·보유세 인상과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재검토, 가계부채.. 더보기
주상복합의 굴욕…집값 뛰는 마포·마곡서도 할인분양 실수요자는 관리비 부담, 시세상승 여력도 적어…투자자 선뜻 나서지 않아 2000년대초 고급랜드마크 타워팰리스 등 시세 맥못춰…올 서울 분양 5년새 최저 타워팰리스로 상징되던 부유층 주거지의 대명사, 대형 주상복합의 인기가 날로 떨어지고 있다. 사겠다는 사람이 줄자 올해 서울에서는 최근 5년새 처음으로 분양 물량이 5000가구도 채 안 될 정도로 시장이 줄었다. 결국 마포구 초인기 지역에 분양한 한 주상복합 단지는 미분양을 견디지 못해 할인 분양에 나섰을 정도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09년 서울 마포구 공덕역 역세권에 분양한 '대우 월드마크 마포'가 최근 시공사 보유분에 대한 할인 분양에 착수했다. 이미 입주까지 이뤄졌지만 팔지 못한 물량에 대해 초기 분양가에서 10~30% 깎아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더보기
‘명품 메카’ 청담동이 흔들린다. 오프라인 지고 온라인 뜨고 … 달라진 명품소비 풍속도 임대료 수억원에도 줄 섰던 곳, 몇 달째 세입자 못 구해 백화점 명품숍 문 닫은 자리에 햄버거 매장 들어서기도 “조금이라도 싼값에” 온라인몰 명품 매출 꾸준히 늘어 #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샤넬·페라가모·구찌·버버리 같은 유명한 해외 브랜드 매장이 줄지어 있다. 이른바 ‘청담동 명품거리’다. 그런데 곳곳에 빈 건물이 눈에 띈다. 캘빈클라인이 있던 건물(2개층)은 간판만 있을 뿐 비어 있었다. 아베크롬비가 있던 6층 건물은 벌써 4개월째 공실이다. 비싼 임대료에 들어오겠다는 세입자가 없어서다. 아베크롬비가 있던 건물 임대료는 보증금 60억원에 월 2억3500만원이다. 캘빈클라인이 있던 건물도 보증금 30억원에 월 6500만원은.. 더보기
부동산시장 전문가들 "1년 후 부동산시장 부정적" 다수의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이 올해 1/4분기 시장을 '보통 이하'로 평가한 가운데, 1년 뒤 시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경제동향 4월호'에는 학계, 연구원, 금융기관, 건설사 관계자 등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조사는 매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조사 결과 현재 부동산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비중은 전분기(17.6%)보다 하락한 4.9%를 기록한 반면, 보통 이하로 평가한 응답자는 늘어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중 1년 후 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중(57.8%)은 전분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긍정적인 답변(36.3%)보다 많았다. 매매가격은 완만하.. 더보기
"올해 부동산시장 소폭 상승…압구정·용산 주목해야" 경제·사회 위기극복 대토론회 / 재테크 전망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부동산으로 계속 흘러가고 있다. 올해 부동산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지역별로 온도 차가 커 투자엔 신중해야 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6일 '부동산 시장 전망과 이슈 분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올해 부동산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지역별로 상승폭 차이를 고려해 부동산 매매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박 전문위원은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 매매가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지난 2월 기준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187가구에 그쳐 사실상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전히 투자 가치로 매력이 높다고 강.. 더보기
뉴타운 해제지역에 부는 `빌라투자` 열풍 2012년 이후 다세대 매매 활발 1분기 1만5천가구 9년래 최대 증산·홍은·장위동 등에 몰려, 빌라 신축해 시세차익·임대수익 아파트 전세 벅찬 수요층 흡수…난개발 우려에 서울시 대책마련 "뉴타운이 해제된 동네 신축빌라(다세대·연립)이고 바로 입주할 수 있어요. 6000만원에 전세로 들어갈 수 있고 투자하려면 2000만원만 있으면 됩니다."(서울 서대문구 일대 빌라 중개업체 관계자) 은평구를 비롯해 성북·중랑·서대문구 등 일대 주택가에선 '건축주 직접 분양·실투자금 5000만원·즉시 입주' 현수막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최근 5년 새 서울시의 뉴타운 해제 작업이 이뤄진 곳이라는 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2012년부터 '뉴타운 해제'가 본격 추진되는 동안 서울 시내.. 더보기
`원리금 분할상환` 시한폭탄…임대사업자 `초긴장` 하반기 시행 여부 촉각…원금 부담시 은퇴사업자 타격 새 정부 원점재검토 가능성도 아파트 재건축시장이 내년 부활 예정인 '초과이익환수제'로 떨고 있다면 수익형 부동산시장에는 '원리금 분할상환'이 시한폭탄처럼 다가오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부동산 임대업자 '원리금 분할상환' 의무시행 여부를 놓고 오피스텔, 상가, 꼬마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긴장 상태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부동산 임대업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만기 3년 이상 부동산 임대업자 대출에 대해 매년 원금의 30분의 1 이상을 갚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택담보대출처럼 수익형 부동산도 이자뿐 아니라 원금을 조금씩 갚아 나가라는 뜻이다. 시장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통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