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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짜오기의 세상 배우기

전원주택 방문기 1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 위치한 명태랑 친구의 전원주택, 몇년 전에 집을 짓고 주변을 가꾸며,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의 평온함에 묻혀 잠시 시간이 정체되어 버린듯한, 느림의 미학이 예쁘게 그려지는 곳... 바쁜 일상을 벗어 버리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혼자 가슴에 간직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 주변에 함께 살고있는 이웃집과 함께 몇번에 나누어서 소개해 볼까 한다~^^; 널직한 바위와 소나무 한그루 앞에 보이는 산은 마치 병풍을 두른듯 하다. 집의 뒷뜰 옆으로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친구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모예드. 더보기
왕벗꽃 싱그러웠던 주말의 날씨, 봄이 갑자기 실종이라도 된듯 초여름 날씨로 시작되는 오늘은 4월의 마지막 날이다. 벗꽃 축제가 막을 내렸고, 아침 운동길에 만나는 왕벗꽃이 활짝 피었다. 마지막 봄 꽃의 인사일까? 화사한 왕벗꽃과 함께 멋지고 상큼한 한주간의 출발을~~~! 더보기
민간경력 5급 채용자, 5급 공채 합격자와 합동 교육 실시 - 지난 4월 23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합동교육 입교식이 있었다. 지난 4월 23(월) 오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행안부장관,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교육생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급 공채 합격자’와 ‘민간경력 5급 일괄채용 합격자’ 합동교육 입교식이 개최되었다. 공무원 시작이 5급으로서 공직사회 내에서 선망의 대상인 이들은 미래 우리나라의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다. 1.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의 의의 그동안 5급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매년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에는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합격자들과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간경력자 5급 채용시험’은 민간의 다양한 현장 경력을 지닌 인재들의 공직 유치를 위해.. 더보기
우도 저녁 시간 텔레비젼에 소개되는 우도... 몇년 전에 다녀왔던 사진을 뒤져 보았다. 제주도의 짙푸른 물결을 가르며 다가간 섬 속의 또 하나의 섬... 소가 길게 누운 형상에서 우도라고 한다고 했다. 제주도 여행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만났던 우도. 깨끗한 바닷물과 굵은 모래의 백색 해변, 등대에서 내려다 보았던 만경창파... 우도의 아름다운 모습은 오래도록 나를 기쁘게 했다. 더보기
만남 만남 정채봉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닿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까?' 더보기
경주 최부자집 이야기 하나. 170년전의 건축물, 99칸의 대저택에 100명이 넘는 하인들이 함께 살았다고 전해지는 경주의 최부자집. 집안을 다스리는 육훈으로 이미 유명하다. 최근에 전해들은 그 후손들의 이야기 하나... 경상도 최부자 집의 딸은 함경남도 출신의 공무원과 결혼을 하였다. 결혼 할 당시 신부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상도의 풍습과 모든 것을 신부 집에서 준비해 오는 함경도의 풍습이 서로 달랐다. 신부는 시댁에 혼수를 준비하지 못했고, 주위 어른들께 인사를 드려야만 하는 신랑은 어쩔수 없이 월급을 가불해서 혼수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신행길에 올랐다. 최부자는 사위에게 서로 다른 가풍을 이해 하라고 당부를 하면서 사위를 뒤뜰로 나오게 했다. 뒤뜰에는 크기가 다른 세개의 삽이 나란히.. 더보기
국내에 유입된 외국자본이 다 빠져나간다면.... - 반 강제적 부채 축소 효과 있지만 경제에 심각한 파장 예상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에 유입된 외국 자본이 다 빠져나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포인트 줄어들고 부채(credit)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7%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계부채 900조원 시대에 반(半) 강제적 부채 축소(디레버리징)의 효과도 있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1. 우리나라의 외국자본 유입 비중과 문제점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9년 GDP 대비 6%, 2010년 3%, 2011년 2%에 해당하는 외국 자본(은행 차입과 주식·채권투자 모두 포함)이 들어왔다. 한국은행의 GDP 발표치에 이를 적용하면 2009년 5.. 더보기
미국 카톨릭 교회의 수호성인 성모 대성당 - 원죄없이 잉태되신 미국의 성모 대성당(미국 기행) 우리 일행은 2012년 3월 4일 워싱턴 인근에 있는 성모 대성당을 방문했다. 매년 수십만명이 순례와 기도를 위해 미국 성모 대성당을 방문한다고 한다. 이 장엄한 성당은 아름다운 종교예술 작품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양식과 미국문화의 풍요로움이 잘 드러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성당을 방문하면서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차지하고 있는 성모 대성당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미국을 방문한 우리 일행 중에는 유독 카톨릭 신자가 많았다. 그래서 방문하기로 결정된 곳이 워싱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성모 대성당이었다. 1920년 경 착공된 성모 대성당은 아직까지 도 건.. 더보기
오늘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더보기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중증장애인 30명 국가공무원 채용 공고 - 중증장애인 30명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한다. 2012년 20개 정부부처 30개 직위에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한다. 중증장애인 채용제도는 지난 2008년에 처음 도입되어, 총 75명의 중증장애인이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외교통상부‧특허청 등 20개 부처 30개 직위에 중증장애인을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시험 계획을 4월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했다. 1. 직급별 선발인원과 시험 안내 이번에 선발하는 직급별 인원은 특허청 특허심사관 5급 2명을 비롯해 연구사 5명, 7급 7명, 9급 16명이며, 관련분야 근무경력, 자격증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요건을 갖춘 중증장애인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