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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서울은 對北사업 베이스캠프…재평가될것" 新한반도시대, 부동산 영향은 "종전이 선언되고 남북 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서울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다. 서울은 그 자체로 대북사업을 위한 글로벌 업무 중심지구가 된다."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담판이 이뤄졌다. 1953년 이후 지속된 한반도 전시 상황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절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한반도 국토, 부동산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매일경제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가나다순) 등 부동산 전문가 5인에게 미·북정상회담 이후 부동산시장을 물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더보기
최근 1년간 서울서 부동산시장 가장 뜨거웠던 지역은… 최근 1년간 아파트나 토지 거래 등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은 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양지영R&C연구소가 지난 1년간(2017년 5월~2018년 5월)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의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평균 7.9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구는 송파구로 서울 평균의 2배가 넘는 16.35%를 기록했으며 강남구 13.19%, 강동구 11.81%, 광진구 11.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송파구는 수도권에서도 성남시 분당구(16.67%)에 이어 두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올해 토지 거래량도 송파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올해(1~4월) 토지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13만4898건이 거래된 가운.. 더보기
이주열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추가 조정 여부 신중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아직 크지 않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에서 열린 한은 창립 68주년 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성장과 물가의 흐름, 그리고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다만 "이 과정에서 금융불균형이 커질 수 있는 점, 그리고 보다 긴 안목에서 경기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정책 운용 여력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 더보기
"시세보다 싸다" 10억원 이상 아파트 고가 낙찰 속출 지난달 서울 10억원 이상 아파트 낙찰가율 108.6%…'역대 최고' 고가주택 상승폭 커 감정가와 최대 수억원 격차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법 서부 2계에서 입찰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51.1㎡는 11명이 경쟁을 벌인 끝에 감정가(11억6천만원)보다 3억원 이상 높은 15억578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는 1회 유찰이 돼 2회째 경매였는데도 감정가의 130%에서 주인을 찾은 것이다. 이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치솟은 것은 현재 같은 주택형이 감정가보다 4억원 가까이 비싼 최고 15억5천만원까지 매물이 나오면서 15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해도 4천만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로 서울 아파트 시장도 위축된 가운데 법원 경.. 더보기
신축상가 임대물건 소개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에 전망 좋은 신축 상가 임대 물건이 있어 소개 합니다. 본 물건은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중 3층으로​ 면적이 123.62㎡(37.4평)이고 일반음식점으로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억원, 월세350만원입니다.​ [신축상가 3층 내부 모습입니다.] (출입구와 동측 창문) ​ (남녀 구분 화장실과 남측 창문) (화장실 내부 모습) (화장실 내부 모습) (동측 창문에서 바라다 본 외부 모습) (북측 창문으로 바라다 본 외부 모습, 북악산과 청와대가 보임) (확트여 시원한 내부 공간) (북측 창문에서 바라다 본 외부 모습) (남측 창문으로 바라다 본 외부 모습) (확트여 시원한 내부 공간) [신축상가 3층 외부와 주변 환경입니다.] (계단과 승강기 모습) (승강기 모습) (.. 더보기
재건축 얼어붙자…`물`만난 역세권 뉴타운 마천4·영등포1-13·노량진3…3개 사업 동시다발 건축심의 투자자 관심 재건축에서 재개발로 옮겨가면서 탄력 서울 역세권에 위치한 뉴타운 3곳이 나란히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안전진단 강화와 초과이익환수 등 재건축 사업 규제로 재건축이 `꽁꽁` 얼어붙은 사이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천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24일,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마천4구역은 첫 도전이고, 영등포1-13구역은 두 번째 도전이다. 노량진3구역도 지난달 29일 동작구청에 건축심의를 접수했다. 마천4구역이 속한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에서 유일한 뉴타운이다. 2005년 뉴타운 지정 후 12년 만인 작년에 처음으로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 더보기
`억`소리 나는 도심 재개발 프리미엄…"강남 재건축 부럽지 않아" 내달 전매제한 풀리는 서울 도심 재개발 단지 ‘웃돈 5억’ 서울 강남 재건축을 타깃으로 한 정부의 핀셋 규제로 집값이 하향세로 돌아선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 재개발구역과 뉴타운은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이달 중 서울 재개발·뉴타운 단지들 대거 분양권 전매가 풀리면서 시장은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후죽순 노후 저층 주택들이 밀집됐던 강북권 아파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분양권에 수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정비사업 전문가들도 노후된 주택들이 즐비하던 자리에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재개발·뉴타운시장이 웃돈이나 아파트 값 상승률면에서 강남권 재건축사업장을 능가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례로 서울 서대문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선 ‘e편.. 더보기
토지 공시지가 급등 ‘보유세 폭탄’ 날벼락 `땅값 204억` 성수동 빌딩 토지보유세만 年9322만원 주택이어 토지 공시지가 급등 `보유세 폭탄`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에 대한 부담도 커지게 됐다. 정부가 올해 보유세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개별 단독주택에 이어 30일 공개된 개별공시지가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부동산 전반에 걸친 `보유세 폭탄`이 현실화한 셈이다. 매일경제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에게 의뢰해 각 지역의 지난해와 올해 토지 보유세를 조사한 결과 공시지가 상승 폭보다 세 부담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상업용지는 공시지가가 187억원에서 204억원으로 8.76%.. 더보기
2주택자 양도세 피하려면 … 장기임대주택 등록해야 집값이 많이 오른 주택의 양도세를 줄이는 방법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활용이다. 1주택으로 줄이면 비과세 혜택, 농어촌주택 등 주택 수에서 제외 자녀에 증여하고 세대분리해 절세, 임대법인 설립 후 매각도 대안 우선 1세대 1주택이라고 해서 모든 주택이 비과세 대상은 아니다. 비과세 가격 기준은 9억원이다. 매도금액이 9억원이 넘으면 9억원 초과분에 대해 양도세를 내야 한다. 매도금액 9억원 이하 주택의 1주택자 비과세 요건은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발표일 전후로 다르다. 지난해 8월 2일까지 취득했거나 지난해 8월 3일 이후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에서 취득한 주택은 2년 보유 요건만 갖추면 된다. 8월 3일 이후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한 주택은 2년 보유와 함께 2년 거주 요건도 있다. 1세.. 더보기
`로또` 잡아라…청약 열기 후끈 미사 파라곤 등 견본주택에 주말새 10만 인파 몰려 북적 전국 10곳 5400가구 청약 수도권 `착한 분양가` 아파트에 청약 예정자들이 대거 몰리는 등 주말 새 아파트 분양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주 청약을 실시하는 하남 `미사역 파라곤`과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 견본주택엔 주말 각각 6만5000명, 4만8000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2곳의 견본주택에만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을 정도다. 이번주 건설사들이 전국 10곳 5399가구의 분양물량을 쏟아내며 청약시장 열기가 달아오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7곳 5160가구가 개관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다수의 브랜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이외에 눈여겨볼 만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동부건설은 30일 경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