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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하얀 아침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눈이 내려서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서울에 첫눈은 내렸었지만,

이렇게 눈이 쌓일 정도로 많이 내린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창문을 활짝 열고 방향을 바꾸어가며 셔터를 눌렀다.

눈 앞에 펼쳐진 하얀 세상의 아름다움에 잠시 푹 빠졌다.

출근길이 어려웠을 가족들에게 조금 미안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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