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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2월의 아침에...

 

                                                            ( 홋카이도 비에이 포플러 나무 )

 

 

2월이 열리는 아침,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골목 곳곳의 얼음들이 함께 녹아 내리고 있다.

아직 봄은 저만치 언저리에서 기읏거리고 있는데...

 

새로운 희망를 꿈꾸며 시작했던 2013년도

어느새 한달을 훌쩍 넘겨 버렸다.

도대체 그 시간동안 무엇을 했을까?

쉽게 답을 찾지 못하는게,

나의 삶을 대변하는것만 같다.

그리고, 시작되는 2월의 도약을 다시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반복되는듯한 희망일지라도,

아무것도 없이 텅빈 자리를 채우기 보다는

내가 그려놓은 그림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하는게

작은 힘이라고 나를 다독여 본다.

 

눅눅한 분위기에서도 기쁨을 찾기위해 애를 써 본다.

비오는 오늘 아침은 2월의 첫 시작이니까...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2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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