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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이틀동안 설날 특집으로 늦은 밤시간을 즐겁게 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화음의 선율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지난 시간으로 되돌아 간듯

마음 깊은곳에서 기쁨과 설램으로 솟아나며 행복하게 했다.

 직접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소리 높여 노래도 같이 부르며

신나는 콘서트에 동참하였더니,

명절 준비로 바쁜 시간동안에 많은 위로가 된듯,

즐거운 마음으로 콧노래 흥얼 거리며 일을 할수 있었다~ㅎ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의 깔끔하고 멋스런 고정 멤버들의 활약은 물론

출연 게스트들과의 멋진 노래와 연주도 좋았다.

특히 미국서 달려 왔다는 이장희의 인간미 넘치는 편지글 낭독과 우정,

부인을 위해 작곡 했다는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의 중저음의 노래는

정점을 찍듯 콧등을 시큰,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세월이 흘러가고

세대가 많이 변해가고 있지만,

오래도록 귀한 음악들을 함께 누릴수 있다는 기쁨과

지금순간 건강하게 우리가 건재함이 감사했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는거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명절의 증후균을 다 날려버리고,

다시 일상에서의 화이팅을 외쳐본다~♡

(사진출처 :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9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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