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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투자를 결정하는 평균값, 평균값의 변화를 읽는 안목을 기르자

- 투자환경의 변화를 읽는 안목, 그 결과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

  투자결정의 대부분은 평균값에 수렴한다. 평균값에서 멀어질수록 그 결정은 오류가 될 가능성이 크고 평균값에 가까울수록 기대손실과 기대이익의 수준은 낮아진다. 그러면 평균값은 어떻게 변하는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평균값이 일탈의 조짐을 보일 때 그 일탈이 평균으로 회귀하는 단순한 일탈인지 아니면 평균 자체를 돌려 세우는 변화의 시작인지를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

1. 평균의 범주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보수는 현재의 평균을 지키려는 사람, 수구는 과거의 평균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 진보는 새로운 평균을 만들려는 사람이다. 새로운 리더십은 과거의 리더십이 기반한 곳에 둥지를 틀지 않는다. 신흥 리더십은 기존의 자본들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새로운 자본의 형성을 지원한다. 이때는 소위 성장산업이 등장하고 새로운 산업이 전면에 부상한다. 벤처라는 이름의 신흥자본들이 득세하고 이들은 순식간에 기존 자본가들의 아성을 위협한다.

  그러면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같은 상황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면서 향후 전개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평균값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현재 경제의 흐름을 읽고 향후 평균값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투자여건의 유연성을 함께 가져야 한다.

2. 평균의 변화가 단순한 일탈인지 평균자체의 변화인지를 간파해야 한다.

  평균자체의 변화는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평균의 이동이 계속된다면 기존의 질서는 완전히 재편되고 이동되는 쪽으로 새롭게 질서가 만들어 진다. 이때 여전히 가능성만으로 승부를 걸 수도 있지만 무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투자환경의 변화에 순응하는 방향으로 물꼬를 틀어야한다.

  그러려면 평균이 허용하는 범주와 그것을 벗어나는 경계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하고 평균의 범주를 벗어난 움직임이 단순한 일시적 일탈인지 평균을 이동시키는 이탈인지를 파악하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수학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평균과 편차의 개념이 될 것이고 통계학적으로는 인간의 행동은 정규분포곡선을 이루고 정규분포에서 편차는 허용 가능한 범주를 말한다. 평균의 일탈을 간파하는 안목은 상상 이상의 큰 성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