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풀은 안다
바람이 지나간다는 것을.
그래, 괜찮다.
잠시 휘청거려도 괜찮다.
뿌리만 흔들리지 않으면 다 괜찮다.
풀은 안다.
비가 멎는다는 것을.
그래, 괜찮다.
비와 눈물이 뒤섞여도 괜찮다.
뿌리만 떠내려가지 않으면 다 괜찮다.
너도 안다.
아픔은 지나간다는 것을.
슬픔은 멎는다는 것을.
- 한글자 도서 본문중 -
보는 순간 마음에 확 안겼던,
서촌의 거리에서 만난 글입니다^^
* <잊혀진 계절>을 흥얼거리게 되는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고운 가을 시간들 만나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은유적인 싯구가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런 글들이 힘들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금요일 오후되세요 ^^
힘을 나게 하는 글귀인것 같네요~~^^
한글자 책이 궁금해졌어요 ㅎㅎ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
저도 그랬네요~~ㅎㅎ
가을의 끝ㅊ자락에서 바람과 빛과 낙엽을 봅니다~
오늘도 그런것 같네요~^^
한글자 도서 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잊혀진 계절 흥얼 거릴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ㅎㅎ
좋은 글 포스팅 해주셔어 잘 보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읽고 갑니다. 가을은 역시 가을이네요~~
가을이 깊었네요~~^^
좋은 내용이네요.
요즘같은 가을에 딱 어울리는 시 한편이에요.
저도 책을 잃겠습니다 화이팅!
정말 책 읽는 가을이여야 할것 같네요~ㅎㅎ
10월도 어느새 이렇게 가버리네요...왠지 서글퍼져요...ㅠㅠ
그러게요~~~ㅎ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그 아픔이 한으로 안 남았으면 시간이 약입니다.
행복하세요^_^
그러게요. 시간이 약입니다~~ㅎㅎ
좋은글 덕분에 너무 잘알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글 너무 잘읽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에 확 와닿는 글입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지만, 힘들 때는 그 순간이 영원할 것만 같죠..
글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세월이 약인것 같네요~~ㅎㅎ
풀이라... 10월을 마무리하기에 좋은 시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0월은 지나가도 11월에 다시보네염 좋은주말되세염 ㅎㅎ.
감사합니다~~^^
10월 마지막날 풀에 대한 시가 마음에 와 닿았네요..
11월달에는 좋은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조금 뭉클~~
좋은 글 잘 보고가요. ^^
감사합니다~~^^
10월에마지막도지났네요..좋은글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