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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가을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비는 그쳤다

세상을 간지럽히는 예쁜 햇살

세월은 변함없이 계절을 만들었다

 

거리는 갖가지 색으로 조화를 이루며 멋스런 변신에 성공

가을은 깊숙이 자리했다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쓰다듬어야 할 것 같은

가을속으로 마음은 이미 서둘러 떠나버렸

그 뒤를 따르게 될 나

가을날이 곳곳에서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

 

* 10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 되었네요.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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