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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오늘은 어버이날

 

 

5월8일 어버이날,

두아이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줬다.

"카네이션을 양쪽 가슴에 달고 있으니 무겁네"

남편은 감정을 그렇게 표현하며 좋아했다.

솔솔 향기가 느껴지는 카네이션,

직접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멋쟁이 카네이션,

그리고 아이들의 사랑이 합해지니 행복해 졌다.

 

작년 어버이날,

가슴에 달아들이는 카네이션을 무척 좋아 하셨는데,

이젠 그리움으로 밖에 전해 드릴 수 없는 어머님.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산소에 다녀 왔지만

우리들 곁을 떠나고 나니 여러가지 후회가 더 많이 남음을 숨길 수가 없다.

 

 세상에 수고하시는 많은 어버이께

오늘 하루 만이라도 진심을 담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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