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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성수·한남·노량진 한강변 재개발 주목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는 한강변 재건축·재개발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매일경제신문·MBN·매일경제TV가 주최한 `2018 서울머니쇼` 둘째날인 11일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놓은 공통 처방전이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한강변 재개발 지역 가운데 성수동과 한남동, 압구정동 등을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박 위원은 "성수동은 향후 압구정 재건축 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남동은 재정비촉진지구 대표 지역으로 개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한남동은 신분당선 개통 시 용산~도심~강남을 잇는 요충지가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는 이날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가치가 높은 서울시내 우량 재건축 단지를 보유하는 전략을 펴라"고 조언했다. 서울 아파트 공급량.. 더보기
3.3㎡당 3억원 단독주택, 어딘가 보니… 지난해 3.3㎡당 실거래가 1억원을 넘는 서울 지역 고급주택의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3.3㎡당 실거래가(전용면적 기준)가 1억원이 넘는 고가주택 거래량이 총 338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179건)에 비해 89% 늘어난 수치다. 3.3㎡당 1억원을 넘어선 고가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대내외 경제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가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도심의 고급주택으로 자산가 등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단독·다가구 주택의 경우 연면적 기준 2016년 대비 2017년 3.3㎡당 1억원 이.. 더보기
한류 新성지로 떠오르는 한남동 방탄소년단, 싸이 이어 한남동 입주…미스틱·글러브 등 기획사도 둥지 '전통의 부촌'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 한류 중심지로도 거듭나고 있다. 고급 단독주택 일색이던 이곳에 고급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면서 편리한 주거 관리를 선호하는 젊은 연예인들이 한남동으로 이사 오기 시작한 것이다. 전 세계 주요 부동산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중국 자산가들도 최근 한남동에 관심을 갖고 투자 문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복수의 한남더힐(사진) 거주자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일 한남더힐에 입주했다. 한남더힐 거주자는 "공급면적 302.5㎡ 타입 소유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어 3주 정도 내부를 수리해 숙소로 고친 뒤 입주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BTS는 현재 세계.. 더보기
이태원 '삼성타운'처럼…한남동에 '대림타운' D뮤지엄·리플레이스 등 8개 건물 3년 걸쳐 매입 단국대 이전후 지역재생 대림그룹이 서울 한남동에서 뮤지엄과 상가건물 등을 잇달아 보유하며 하나의 '타운'을 형성해가고 있다. 삼성그룹이 이태원 일대에 건물을 대거 확보하면서 지역 가치를 높였던 행보가 한남동에서 재현될지 주목된다. 4일 한남동 공인중개 업계에 따르면 대림그룹이 현재 한남동 일대에 보유한 빌딩은 대림의 D를 딴 'D뮤지엄'과 대림그룹이 만든 복합단지 브랜드 '리플레이스' 7개동(A·B·C·D·F·H·I) 등 총 8개다. 8개 빌딩 모두 등기부에 한국증권금융주식회사 소유로 돼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코퍼레이션이 금융권과 손잡고 펀드를 만들었는데 이 펀드 이름이 한국증권금융주식회사"라며 "현재 흥국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보기
국내 체류 외국인 144만 명 넘어 상권 지도 변화 - 서울 외국인 밀집지역 30여 곳, 부동산 임대 등 경기 활성화 기대 국내 체류 외국인이 144만 명을 넘어서면서 세계 곳곳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인과 이웃이 되는 포린후드 시대가 열렸다.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화이트칼라 외국인이 많이 옮겨온 다국적 타운, 대학가 주변에 들어선 글로벌 캠퍼스타운, 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외국인 거리 등 외국인의 경제활동 지역이 넓어지면서 포린후드도 확산되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144만 명 넘어 계속 증가 국내 체류 외국인은 144만5,100명으로 서울에는 외국 국적을 가진 교포를 제외하고 장기 거주하는 순수 외국인만 166개국에서 온 24만7,100명에 이른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체 주민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5%를 넘는 곳은 영등포(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