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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아파트

17평이 9억! 치솟는 강남권 초소형 몸값 삼성동 힐스테이트 전용 40㎡ 8억8500만원 거래…호가 9억대 잠실리센츠 전용 27㎡ 7억 육박 송파 헬리오 39㎡ 웃돈 2억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면적 40㎡(공급면적 54~56㎡)가 8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17평 정도 되는 아파트 가격이 서울 시내 웬만한 전용 84㎡ 아파트 가격을 넘어선 것이다. 이 아파트 시세는 작년 7월 7억1500만원 수준에서 5일 기준 8억8500만원까지 23.7%나 수직 상승했다. 근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용 40㎡ 호가가 9억원을 넘어가기 시작했다"며 "삼성동 주변 개발 기대감 영향도 있지만 이 정도 면적의 집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 초소형 아파트 인기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 더보기
몸값 뛰는 초소형 아파트 `11·3 대책` 이후에도 50㎡이하 매매 호가 뛰어 주택시장에서 초소형 아파트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초소형 아파트란 전용면적 50㎡ 이하의 아파트를 가리킨다. 예전에는 초소형 아파트를 지어도 수요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찾는 사람이 많아져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전용면적 37㎡는 작년 말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5억원에 이른다. 2014년 11월 분양가에서 웃돈 2억원이 뛰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전용면적 40㎡는 최근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15년 분양가 3억3000만원에서 2년여 만에 1억원 이상이 올랐다. 호가도 4억7000만원까지 뛴 상태다.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