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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빌딩 수익률 3%대로 추락 저금리로 수요 폭증·매매가 급등…수익률 추가하락 우려 중소형 빌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 중소형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3%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저금리를 이용한 빌딩 수요가 늘면서 건물 거래가격이 급등했지만 임대수익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지 못한 것이 수익률 하락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매일경제가 중소형 건물 매매 전문업체인 리얼티코리아에 의뢰해 올 1~5월 서울에서 거래된 중소형 건물 398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다. 이 기간에 거래된 건물들의 평균 수익률은 3.73%였고, 3건 가운데 1건은 일반적인 금융 조달금리보다도 낮은 2% 미만의 수익률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물량의 절반 이상이 수익률 4%를 밑돌아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유형별로.. 더보기
연말까지 수도권에 토지보상금 3조원 풀린다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만 3조2000억원에 달하는 토지 보상금이 풀려 부동산 시장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개발정보제공업체인 지존에 따르면 이달 이후 용인테크노밸리와 성남 대장지구 등 총 16개 사업지구 1143만6392㎡에 대한 토지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사업추진 10년 만에 이달 말부터 보상을 실시하며, 부지 면적은 총 84만464㎡ 규모로 예상 보상가는 1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8월에는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47만5736㎡)의 보상이 2700억원 규모로 시작되고 9월에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보상을 실시한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오는 2017년 말까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1000㎡에 9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 더보기
강남 재건축發 고분양가 제동 걸리나 경기 냉각땐 주택시장 부실 도미노 우려 커져 국토부, 전문가 긴급소집…고분양가 상시 점검 금감원, 강남등 집단대출 부실가능성 현장검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오가고 분양권 가격이 치솟는 등 이상과열 현상이 빚어지자 주택당국이 시장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13일에는 한남더힐 분양가가 주력 평형의 경우 3.3㎡당 5300만원을 넘기고 최고가가 8000만원대에 달했을 정도로 달아오른 상태다. 아직까지는 분양가 고공행진이 강남 일부 단지에 국한된 문제라는 시각이 많지만 투기세력이 가담하며 거품을 조장할 경우 칼을 빼들겠다는 자세다. 금융당국도 최근 시중은행 집단대출이 급증하자 다시 규제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지난달 지방으로 확.. 더보기
한남더힐 분양가 3.3㎡ 8180만원 `최고` 244㎡형 84억 고분양가 논란… 한남외인주택·아크로리버뷰 `제2한남더힐` 노려 3.3㎡당 분양가가 8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용지에 들어선 한남더힐 244㎡(이하 전용면적) 펜트하우스 분양가가 80억~84억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3.3㎡당 분양가는 8180만원으로 국내 아파트 가운데 사상 최고가다. 지난해 10월 3.3㎡당 7008만원에 분양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최고가 기록이 깨졌다. 한남더힐 208㎡형은 39억원대, 233㎡형은 45억원대에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000만원을 넘는다. 이번에 일반분양되는 물량은 기존 입주민들이 임대 계약이 끝난 뒤 분양 계약을 하지 않아 빈집으로.. 더보기
역대 최고가 갈아치운 강남 재건축 강남을 비롯한 서울 재건축시장이 부동산시장에 몰린 뭉칫돈을 끌어 모으는 '블랙홀' 역할을 하면서 이 지역 주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전용면적 112㎡는 최근 13억7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종전 최고가였던 2006년 12월 13억6000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달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 측이 재건축 후 전용 138㎡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현금 4억원을 돌려주겠다고 밝힌 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발표까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결과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 89㎡는 최근 8억원에 팔려 10년 전 11월 최고 시세를 회복했다. 서울시가 오는 8~9월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더보기
실질금리 0%시대…누가 뭐래도 예금·채권보다 부동산·주식 1억원 맡겨도 年100만원 못받아…배당주·안정형 ELS상품 노릴만 하반기 美금리 인상 가능성 대비…투자 6개월~1년으로 짧게 짧게 □ 기준금리 인하후 재테크 / 금융·증권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서 사상 최저인 금리 1.25% 시대가 열렸다. 증권사들은 당장 10일부터 머니마켓펀드(MMF) 환매조건부채권(RP)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단기 금융상품 금리를 일제히 낮추면서 세후 금리가 1% 아래로 떨어졌다. 은행들도 이번주 중 예금금리를 1% 안팎으로 낮출 예정이다. 국내 재테크 판도도 유례없는 초저금리 국면을 맞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저금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금·채권과 같은 안전 자산 일변도에서 벗어나 주식·부동산 등 위험 자산으로 적절하게 자산을 배.. 더보기
종로구 자하문로 대로변 제2종근린생활시설 임대물건 소개 종로구 서촌 자하문로 대로변에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임대물건으로 나와 소개합니다. 이곳 서촌은 경복궁과 청와대 그리고 인왕산이 어우러져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여기에 소개해 드리는 물건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임을 말씀드리며 다른 물건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물건1)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교동 ○ 용도 및 규모 : 제2종근린생활시설, 3층 전용면적 115㎡(약35평) ○ 임대가 : 보증금 3천만원/월세250만원 ○ 교 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전철역 도보 7분, 버스 신교동 정류장 ※ 주차가능, 사무실·학원·병원 적지 물건2)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인동 ○ 용도 및 규모 : ..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년만에 1.50%에서 1.25%로 인하 금통위 만장일치 결정… 李 한은총재 구조조정에 "재정도 역할해야"...... 한국은행이 9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인하는 작년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년 만이며 역대 최저 수준이다. 금통위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앞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79.4%가 동결을 예상한 바 있는데 동결 심리를 깬 '깜짝 인하'인 셈이다. 인하 배경에 대해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타이밍'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하반기 성장률 하락 위험이 있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량 실업 염려가 있는 데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달이 금리 인.. 더보기
주택담보대출 옥죄기가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만 키웠다는데.... 이사 포기해 주택거래 급감·전세금 급등 실수요자들에게는 은행 문턱 낮춰줘야 저성장 시대를 맞아 각종 경제지표가 하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그나마 부동산 시장만 주택 거래와 신규 분양이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 19대 국회에서 뽑지 못했거나 올해 새로 생긴 대못이 시장에 부담을 키우는 형국이다. 과거 부동산 과열기에 도입돼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낡은 규제와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부담을 늘려 역효과를 낸 근시안적 정책이 위력을 떨치고 있어서다. 규제 일변도 정책은 지난해 간신히 살아난 주택 거래를 다시 위축시키고 전세난을 가중시키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 이런 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는 내 집 마련 목적으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한 실거주자와 목돈이 부족해 반전세나 월세로 내몰린 세입자들이다.. 더보기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전에…" 마음급한 강남 재건축 이익 3천만원 넘으면 과세…내년까지 제도 일시유예 청담 삼익·우성1차 등…관리처분인가 신청 속도 서울 재건축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한시적으로 유예된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조합들이 사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 3.3㎡당 5000만원에 육박하는 강남권 재건축 고분양가 논란이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강남 재건축 조합들이 "초과이익환수제가 2018년에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재건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조합원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세금으로 내도록 한 제도다. 2006년 도입돼 2012년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