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세값

"전세가 안 나가요"…1월 전셋값 상승률 5년만에 최저 이사·학군 수요도 '실종'…입주 물량이나 '갭투자' 전세는 넘쳐설 이후 봄 이사철 수요 움직임 본격화하지만 전세난은 없을 듯"방학 이사철인데 전세를 찾는 사람이 예년보다 많지 않아요. 전세 물량에 여유가 있고 가격도 그대롭니다. 학군 수요도 옛말인 듯해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중개업소 대표의 말이다. 겨울방학 이사철이 이어지고 있지만 연초 아파트 전세시장은 잠잠하다. 이달에 낀 설 연휴를 감안하더라도 전세 시장이 예년 같지 않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부터 봄 이사철 수요가 일부 움직이겠지만 전반적으로 과거와 같은 전세난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 1월 전셋값 상승률 5년 만에 최저…학군수요도 '실종' 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한 달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말에 비해 0... 더보기
"하반기 집값·전셋값 오른다…상승폭은 소폭 그칠 것“ 올 하반기 집값은 오를까, 내릴까. 한국감정원은 하반기 집값은 물론 전셋값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단 상승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0.3%, 전셋값은 0.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주택시장 불안 요소로는 브렉시트(Brexit) 영향으로 인한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대, 대출 심사 강화 등을 꼽았다. 반면 기준금리가 인하됐고 높은 전셋값에 집 장만에 나서는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소폭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전세시장에선 새 아파트 입주가 가장 큰 변수로 꼽혔다. 8~10월에만 전국에서 8만 여 가구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입주물량이 몰린 경기도·충남·대구·광주 등의 상승폭이 크게 줄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감정원은 전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