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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추진위원회

장관은 "집값 안정"…서울 집값은 다시 상승 강남구까지 16주만에 상승세…서울 25개구 모두 동반상승 `개발호재` 용산·영등포·은평, 오름폭 커지며 강세 이어가 "강력한 정책에 집값 안정" 김현미 장관 발언 `무색`…실무진 "시장상황 예의주시"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절차에 돌입한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7단지는 재건축 기대감에 최근 열흘 새 호가가 1억원 이상 훌쩍 뛰었다. 개포동 율산부동산 관계자는 "불과 2주 전에 7단지 6층 전용 73㎡ 매물이 15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추진위 설립 절차가 본격화되고 강남 집값이 다시 뛴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현재 호가가 16억5000만원까지 치솟았다"며 "이 가격에라도 사겠다며 집주인 계좌번호를 달라는 매수인이 여러 명인데 매도인들은 되레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아파트값 하락세.. 더보기
35층 확정 은마아파트 호가 5천만원 '껑충' 재건축 속도 기대감에 가격 상승…"초고층 불발로 분담금 늘 수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목표 층수를 기존 최고 49층에서 최고 35층으로 낮춘 뒤 호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최고 35층 재건축안을 선택한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직전 15억5000만원 안팎이던 전용 84㎡ 호가는 16억원으로 5000만원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전용 76㎡ 호가는 14억원에서 14억2000만원으로 올랐다.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10월 16~25일 재건축 목표 층수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석 인원의 70% 이상이 선택한 최고 35층 재건축 방안을 따르기로 했다. 은마 추진위는 이전까지 최고 49층 재건축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일반아파트 최고 층수를.. 더보기
근거없는 규제에 막힌 은마…결국 35층으로 낮춰 짓기로 재건축을 통해 49층 높이로 명품 랜드마크를 지으려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서울시의 35층 규제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고 층수 높이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와 토지 등 소유주 4803명 중 3662명이 참여해 이 중 2601명이 기존 최고 49층 재건축안 대신 서울시에서 요구한 최고 35층으로 재건축을 하자는 데 찬성했다. 이는 전체 투표자의 71.1%에 달하는 수치다. 49층을 고수하자는 소유주는 1061명으로 29.1%에 그쳤다. 1979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수령이 38년 된 대단지 아파트 은마는 '지역 랜드마크'의 꿈을 접고 주변 다른 아파트와 비슷한 최고 층수 35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가 2013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