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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가을 정리 제대로 정리도 하지 못한 가을. 갑자기 밀어닥친 한파는 삼한사온이라는 오랜 기온의 습성을 무시하듯, 일주일이 다하는 시간을 추위로 묶어놓고 있다. 갑자기 기준점을 잃어버린듯, 가을의 끝자락에서 서성이듯 애타던 마음이 그대로 얼어 붙었다. 지금쯤에서, 삶이 내게 주는 의미는 내가 살면서 움직여 온 발자욱들은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길은 어떻게 걸어가야 후회가 없는 건지 되돌아봐야 할 시간인데...... 나이가 들고 연륜이 쌓여 가면서, 자꾸 떨어져 나가는 자신감. 감당하기 부담스러운 고개 위에서, 작고 소박했던 꿈들은 부셔져 가고 있다는 상실감. 그리고 모두가 내 곁을 떠나가고 있다는 외로움...... 가을의 아픈 그림자들은 모두 털어낸다. 보내기 싫었던 형형색색의 아름다움도 추억으로 정리한다. 그.. 더보기
곶감 만들기 완성~~^^* 처음 시도해본 곶감 만들기... 전문적으로 만드는 곶감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하지만, 우리집에서는 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정성을 들여 보살피기를(?) 반복, 드디어 반건시 곶감으로 만들어졌다. 감회가 새로워지는 순간이었다. 내년에는 금년의 경험을 토대로 좀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봐야겠다는 충만해진 자신감까지~~ㅎ 곶감 하나하나에 내 손길이 닿았다는 생각에, 곶감이 더 소중하고 예쁘게 보였다. 물론 맛도 엄청 좋다고 한다. (역시 곶감도 먹지않는 나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없지만~~ㅠ) 기분좋게 마지막 먹거리 수확을 마치며, 주변의 소소한 정성들을 잊지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겨울의 기운이 세상에 가득이다. 금년 겨울엔 큰 한파가 예상된다고 하지만, 우리들만이 가질수 있는 .. 더보기
공인중개사 자격증! 부동산 중개업 영위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일 뿐이다. 명태랑의 부동산 공부하기 - 부동산 중개업! 자격증, 실무능력, 자금력, 자신감 갖춰야 성공 가능 -  왜 사람들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애를 쓸까? 그저 남들도 따는 국민자격증이기 때문에 나도 따야 하는 걸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있기전까지만 해도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힘들 때 흔히하는 말이 '때려치고 나가서 복덕방이나 해야겠다.'라는 말이었다. 그때는 편하게 한 말이었는데 요즘 그런 말은 들어 볼 수가 없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주변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다가 포기한 사람들이 널려 있다. 1.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안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부동산 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 육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국민경제에 이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