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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가는길~~ 친구들 모임이 있어 양평에 다녀왔다. 용문사에 가는 일정은 없었지만, 이른 시간 몇 친구들과 함께 향했다. 변함없이 많은 인파속에서 용문사의 가을은 끝자락을 보이고 있었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지기 시작했고, 비가 많이와서 계곡엔 맑은 물이 소리를 내며 정겹게 흐르고 있었다. 아름다운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하는 아침이었다.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이, 용문사를 오르는 내내 탄식으로 터져 나왔다~~^^; 핸드폰을 바꾸라는 아이들의 권유에 고개를 흔들었던게 후회가 됐다. 오랜 손때가 묻은 나의 고전폰의 사진은 예상대로 안나와도 너~무 안나왔다~ㅎㅎ 그래도 마음만은 좋은 기운을 가득안고 돌아와서인지, 기쁨이 가득이다. 여름의 무더웠던 열기탓인지 금년 가을은 정말 예쁘게 물들은것 같다. 다시한번 아름다운 .. 더보기
시월의 마지막 월요일~~^^ 지난 토요일 비가 내렸고, 일요일 아침엔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빛났다. 비가 한번씩 올때마다 가을이 깊어감이 피부로 느껴진다. 거리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한들거리고, 낙엽은 쌓여간다. 도심을 벗어난 가을 풍경은 여유롭게 아름다웠다. 10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 건강하고 행복한 만추의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자전거 도로 양평을 가면서 잠깐 들른 조안면의 남한강 자전거 도로... 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치였다. 남양주 와부읍에서 팔당리에 이르는 10km의 구 기찻길을 자전거 도로로 활용, 많은 사람들의 운동과 휴식처가 되고 있는듯 했다. 우리는 멋진 강을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잠시 쉬다가 출발 했다. 다음엔 자전거를 타고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