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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아파트값 5개월 동안 3억 껑충…'리틀 대치동'이 뜬다 재건축·리모델링 추진…광장동 집값 '들썩', 한강변·교통·교육 '3박자’ 극동 1·2차, 안전진단 통과 기대, 전용 126㎡ 23억 신고가 거래 현대 3·5단지는 리모델링 나서, '리틀대치' 학군·학원가 형성 "자녀키우기 좋아 실수요 몰려", 동서울터미널 개발도 호재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강변 단지들을 중심으로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시점을 안전진단 통과 후로 앞당기기로 하면서 극동1, 2차 등 초기 재건축 추진 단지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교육과 교통 여건이 좋아 실수요 중심의 매수세가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재건축 기대 등이 집값 자극 광장동 일대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끄.. 더보기
"성수동 허가구역 묶이자 매물 다시 쏙…장기투자는 각오해야" 토지거래허가구역 4곳4색, 개발단계 따라 `셈법` 달라 압구정·여의도 분위기 차분, "어차피 집 거래 잘 안돼 지구단위계획 앞당겨 달라", 성수 "재개발 신호탄"반색 목동 "매매하려면 빨리 해야" "일시적으로 가격을 억제할 뿐 재건축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도 없어 다소 의아합니다. 일단은 집값이 안정되면 주민 입장에선 세금 부담이 조금 줄어들 수 있겠지만, 그보다 서울시에서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빨리 해주면 좋겠어요."(압구정 재건축 아파트 주민) "어차피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급할 게 있나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어요. 서울시 차원에서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빨리 해주는 게 관건이죠."(여의도 노후 아파트 주민) "살 거면 빨리 사야 돼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게.. 더보기
매물 사라진 목동6단지 석달만에 호가 3억 `껑충` 재건축호재 서울집값 `들썩`, 목동 마포등 안전진단 속속 통과 현찰 든 매수자들 중개업소 몰려, 1억 더 불러도 집주인 "안판다“ 인허가 후 분양까진 최소 7~8년, 전문가 "장기투자로 접근해야“ 강남재건축과 `형평성 논란`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이 최종 확정된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2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는 매수자들이 주말 내내 몰렸지만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호가가 급격히 뛰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말 재건축이 확정된 마포구 성산시영 아파트도 신고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강북 `1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안전진단 최종 통과 이후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단지 일대에선 집주인들이 매물을 곧바로 거둬들.. 더보기
서울 200가구 미만 `미니 재건축` 꿈틀 고덕 대우아파트 조합 설립, 99가구→151가구로 변신 안전진단 면제 등 정부 지원, 마포·중랑 일대서도 추진 정부와 서울시가 아파트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꽁꽁` 묶고 있지만 당근책을 써서 지원하는 재건축도 있다. 면적 1만㎡ 미만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하 미니 재건축)이다. 이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추면 안전진단, 관리처분 인가 등 여러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상당히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에서 미니 재건축을 추진하는 곳이 속속 늘어나고 있어 관심을 끈다. 6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대우아파트는 지난달 27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 선출과 이사진 구성 등을 마쳤다. 1986년 완공된 이 아파트는 2개동, 99가구가 들어선 소규모 단지다... 더보기
`규제무풍` 서울 재개발 입주권 3억 웃돈…집값 상승 부채질 정부 `재개발도 재건축만큼` 강력 규제카드 꺼낸 까닭은 잡히지 않는 집값 고공행진 정부가 재개발 지역에 대한 규제 강화를 검토하는 이유는 재건축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가 재개발로 몰리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재건축보다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제 때문에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재개발 시장으로 진입해 부동산 가격 전반을 상승시키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것을 막겠다는 목적이다. 실제로 서울 지역 재개발에는 위치를 막론하고 관리처분인가가 난 입주권엔 최소 3억원 이상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한강변인 마포·용산·성동과 영등포·동작구는 물론 한강변 강북 2선 라인인 동대문·서대문·은평구도 재개발 신축 아파트와 입주권 가격이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줄줄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청량리역세권 재개발의 .. 더보기
재건축 얼어붙자…`물`만난 역세권 뉴타운 마천4·영등포1-13·노량진3…3개 사업 동시다발 건축심의 투자자 관심 재건축에서 재개발로 옮겨가면서 탄력 서울 역세권에 위치한 뉴타운 3곳이 나란히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안전진단 강화와 초과이익환수 등 재건축 사업 규제로 재건축이 `꽁꽁` 얼어붙은 사이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천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24일,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마천4구역은 첫 도전이고, 영등포1-13구역은 두 번째 도전이다. 노량진3구역도 지난달 29일 동작구청에 건축심의를 접수했다. 마천4구역이 속한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에서 유일한 뉴타운이다. 2005년 뉴타운 지정 후 12년 만인 작년에 처음으로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 더보기
'벼락치기' 안전진단 vs 규제 누가 빠를까 정부 안전진단 강화 피하려 송파 아시아선수촌 등 재건축…안전진단 용역업체 선정 착수 작년 말 재건축부담금 피하려 관리처분 몰린 것과 닮은꼴 정부 입법예고 기간 단축해 법 시행 앞당기며 원천봉쇄 서울 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등 다수의 재건축 단지가 정부의 안전진단 규제 강화 발표 하루 만에 안전진단 용역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용역업체와 계약만 일단 맺어놓으면 법 적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급해진 국토교통부는 이례적으로 같은 날 발표한 규제 내용 중 가장 먼저 시행 가능한 내용만 따로 뽑아 행정예고하는 등 '원천봉쇄'에 나섰다. 작년 말 재건축 부담금을 피하기 위해 조합들이 벼락치기로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했을 때의 '학습효과' 때문이다. 그러나 예측 가능한 정책을 실행해야 할 정부가 재건축 가격 누르.. 더보기
文정부의 재건축 원천봉쇄··· 붕괴위험 없으면 못 허문다 안전 진단, 구조 안전성 비중 50%로 상향 조건부 재건축 판정 나도 재검증 받아야 안전 진단 통과 절반으로 감소 우려 찬성, “재건축 본래 취지로 돌아간 것” 반대, “장기적 공급 부족, 슬럼화 우려” 정부가 재건축 원천 봉쇄에 나섰다. 아파트가 낡았어도 무너질 위험이 없으면 재건축을 하기 어렵게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계다. 첫 단추 구멍을 비좁게 해 재건축 연한(30년)만 채우면 대부분 안전 진단을 통과하는 부작용을 막고 재건축 투기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재건축 안전 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에 따르면, 재건축을 결정할 때 층간 소음이나 주차 공간 부족 같은 주거 환경보다는 건물의 안전 여부가 더 중요해진다. 안.. 더보기
강남3구 재건축 검증 거부 '부동산 정치'가 시작됐다…흔들리는 정부의 강남 집값 잡기 강남·서초 정부지시 거절하자 송파 주민들 구청에 거센 항의…검증 의뢰했던 송파구 취소결정 재건축 좌초 우려한 목동주민들 지역정치인에 대책회의 요구…같은 여당의원 국토부장관 압박 선거 앞둔 지자체장들 좌불안석…정부 집값규제와 충돌 늘어날 듯 "우리 구민의 편을 가장 잘 들어줄 사람이 누구입니까. 서초구청이 구민의 대변인 아닙니까. (제가) 자기 식구를 가장 잘 챙긴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지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2층 대강당. 관리처분인가 신청서류를 한국감정원(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에 검증 의뢰하지 말고 구청이 신속히 판단해 인가 결정을 내려달라며 항의 집회를 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조합원 400여 명 앞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한 .. 더보기
朴서울시장 첫 강남 '50층'…은마·압구정에도 '기회' 열릴까 추진위 설립후 14년만에 통과 조합장 뇌물혐의로 구속되기도 리센츠·엘스보다 10년이상 늦어 헬리오시티·개포주공1단지 이후 6370가구 강남권 초대형 단지 초과이익환수제는 못피해 국제현상공모 등 고급화 주력 잠실5단지 50층 재건축 잠실주공5단지는 잠실 한강변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의 화룡점정이다. 인근 한강변 '리센츠'나 '엘스' 등은 2008년 일찌감치 재건축을 마무리 지은 상황이라 시기적으론 다소 늦었다. 그러나 35층 일색인 이들과 달리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50층 재건축을 확정 지으면서 확실한 차별화를 갖게 됐다. 5563가구 리센츠나 5678가구 엘스에 비해 가구 수도 훨씬 많아 6370가구로 조성된다. 강남권에서는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헬리오시티(9510가구)와 개포주공1단지(6642가구) 이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