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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솔부동산

빚 내서 집 3채 이상 산 31만 명, 평균소득은 4527만원 갭투자자·임대소득자가 대부분 11채 이상 보유 다주택자는 1305명 제2금융권 이용자 많아 연체 우려 가계부채 대책으로 돈 줄 더 죌듯 연 소득은 5000만원 남짓인데 소유한 주택 수가 11채가 넘는다. 주택담보대출을 10억원 넘게 받아 투자한 결과다. 만약 모든 대출의 원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는다고 가정한다면 연간 원리금 상환금액이 1억5000만원이나 된다. 물론 신고하지 않은 임대소득이 있거나, 거치식으로 이자만 갚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버틸 수 있지만 불안하다. 과연 이렇게까지 빚을 내서 주택을 11채 넘게 보유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싶다. 그런데 실제 주택담보대출을 11건 넘게 보유한 사람이 1305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0억7911만원, 평균 연소득은 5011만원.. 더보기
집값 양극화 … 한강 이남 11개 구 보합, 강북 14개 구는 하락 주택 ‘중위가격’ 40개월 만에 내려 다주택자들 저가 주택 처분 늘어 수도권 연립주택이 하락세 주도 평균 집값은 한 달새 88만원 상승 “부동산시장 약세 신호” 전망도 전국 주택의 중간값인 중위가격이 3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내렸다. 중위가격은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에 있는 가격으로, 전체 가격의 합을 주택 수로 나눈 평균값과는 다르다. 고가와 저가를 제외하고 중간 가격대에 분포한 주택 가격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집값 흐름을 파악하는 데 평균가격보다 적합하다. 8일 KB국민은행의 9월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중위가격은 2억9458만원으로 전월 대비 196만원(0.7%) 내렸다. 전국 중위 집값 하락은 2014년 5월 이후 처음이다. 그런데 지난달 전국 평균 집값은 3억1.. 더보기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 양극화 속 옥석 가려내야 9월 주택가격 상승세 한풀 꺾여… 규제 본격 적용하고 입주 물량 증가 매수 서두를 필요 없지만 부양가족 많은 장기 무주택자에겐 '기회' 재건축 시장 전망 어둡고 전월세 양극화 심화, 오피스텔은 안갯속 전문가 "대출 끌어쓰기보다 '돈'에 '집' 맞추는 보수적 접근 유효" 5일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 뒤 실거래만 가끔 이어질 뿐 매수 문의나 거래가 뜸해졌다. 하지만 거래가 없다고 해서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진 것도 아니다. 말 그대로 ‘눈치 보기’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확실히 최근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다. 정부가 의도한 대로 ‘투자(투기) 수요’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집값은 계속 오르는 게 아니라 사이클을 이루며 등락을 거듭한다. 특히 .. 더보기
스타필드 옆, 이케아 옆…'복합몰주변' 효과 대단하네 대형 쇼핑몰 인접 아파트 추석 이후도 공급 잇달아…송도·의왕·영등포 `관심` 이케아 광명점, 집값 불모지에서 분양 완판지 변신 '대형 몰이 들어서면 인근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어느 순간부터 통용되는 명제다. 이 때문에 '몰세권'이라는 용어까지 탄생했다. 몰세권의 시초는 2014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세간의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케아'는 경기 광명시에 대규모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이케아 인근 광명역세권 주변은 분양단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그 전까지만 해도 광명시 집값은 상당히 침체돼 있었기에 사람들이 기꺼이 줄서서 들어가는 대형 몰인 이케아 개장 효과가 강력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광명은 KTX역이 생기는 대형 호재.. 더보기
단독주택 매매물건 소개 단독주택 매매물건 소개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 청와대 인근에 비교적 저렴한 단독주택이 매매물건으로 나와 소개합니다. ○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청와대 인근) ○ 규 모 : 대지 82㎡(약25평), 건물 연면적 68㎡(21평, 지상4층) ※ 1층 24㎡, 2층 23㎡, 3층 21㎡, 4층 8㎡(계단탑, 연면적 제외) - 주차 2대 가능 ○ 매매가 : 7억9천만원(평당 3,160만원) ○ 교 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전철역, 버스 통인시장 정류장 더보기
전국 권역별 눈여겨볼 만한 개발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도권…굵직한 개발호재 많아 현재 수도권 거주 인구는 2539만명(2016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이다.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이 수도권에 살고 있는 셈이다. 거주 인구가 많은 만큼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들도 많다. 우선 올해 말에 성남~장호원을 잇는 도로가 개통된다.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 소사~원시선, 9호선연장(3단계), 하남선(5호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망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방식 논란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11월에 개통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7km 연결하며 총 10개 역사가 조성된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며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9호선, 공항철도역을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더보기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4분기 실적기대株 톱4 긴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열리는 주식시장을 맞아 투자자들의 '종목 옥석 가리기'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열흘에 달하는 휴장이 끝나고 어떤 종목이 새롭게 상승세를 탈지 관심이 높다. 특히 휴장 직전 외국인 매수세가 돋보였던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4분기 실적이 호전되는 '쌍끌이 호재'를 맞는 종목은 연휴 직후 가장 먼저 주목받는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매일경제는 에프앤가이드와 공동으로 '외국인 선호 4분기 실적 호전주' 4개 종목을 뽑아봤다. '리니지M' 열풍으로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엔씨소프트, 미국 기준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우리은행이 주목받을 종목으로 꼽혔다. 2차전지 대장주인 삼성SDI와 저가매수 매력이 돋보이는 포스코에 대한 .. 더보기
30대 여성·지하철·평지…롱런하는 골목상권 3대 조건 지난달 24일 오후에 찾은 경리단길 카페는 한산했다. 몇 달 전 주말에 문을 열었던 한 카페는 아예 주말 영업을 하지 않았다. 카페 앞에서 사진을 찍는 젊은 사람들은 실제 카페 안으로 들어와 음료를 구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인근 화장품 가게와 액세서리 가게 등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피크타임인 주말 오후, 2시간 동안 가게로 들어가는 손님은 5명이 채 안 됐다. 경리단길 안쪽 골목에는 빈 가게가 눈으로 봐도 꽤 보였다.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은 "최근 들어 경리단길 몇몇 가게가 버티지 못하고 나가 공실 상태"라며 "몇몇 유명 맛집을 제외하곤 임대료 맞추기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경리단길의 인기가 시들하다. 건물 가격은 크게 오르는 추세인데, 임대료 수입은 정체 상태다. 임대수익률이 정기예금 금리.. 더보기
상권 세대교체 … 신림 권리금 1억1265만원, 압구정보다 비싸 상권별 점포당 권리금 첫 공개 명동 상가 2억2365만원 전국 1위 부산 지역은 광안리 가장 비싸고 지하철역 가까울수록 웃돈 더 붙어 권리금은 명동 상권이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권리금이란 기존 점포를 인수할 때 보유하고 있는 고객과 영업방식을 이어받는 대가를 말한다. 명동 상권의 단위면적(㎡)당 평균 권리금은 259만6000원으로 전국 평균(83만1000원)의 3배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2016년 상가권리금 현황조사’를 입수해 1일 공개했다. 세부 상권별 권리금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울산)의 84개 상권 8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권리금을 조사했다... 더보기
85㎡이하 청약가점 100% 사실상 이달부터 시행 재건축 5년간 재당첨 제한 8·2법안 국회 통과로 적용 조합원지위 양도안되지만 장기 거주 1주택자는 예외 이달부터 서울 과천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최근 5년간 투기과열지구 정비사업 조합원이었거나 일반분양을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계약해야 한다. 자칫 일반분양 당첨이 취소되거나 조합원 분양은 현금청산해야 할 수도 있다.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에서 8·2 부동산 대책 관련 개정 법안이 잇따라 통과되고 청약 시스템 개편 등 제도 정비가 끝나 추석 연휴 이후 주택 관련 제도가 본격 시행돼 주택 계약을 염두에 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이달부터 청약가점제 확대와 1순위 요건 강화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지난달 20일부터 입주자 모집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