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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조상들은 경복궁 서쪽 인왕산 기슭을 웃대(上村)라고 불렀으며 중인(中人)들이 모여 살았다. -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웃대 중인전」을 개최한다. 경복궁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촌으로 불려지던 인왕산 자락은 요즘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것 같다. 이곳은 지난 5월 민족의 성군인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곳이므로 ‘세종마을’로 명명하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수성동계곡에 있었던 9개동의 옥인아파트를 철거하고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변화의 조짐은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북촌에 있던 문화예술 전시공간들이 이곳으로 이전해 왔고 각종 카페와 커피숍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조상들이 이곳을 웃대라고 불렀으며 중인들이 모여 살며 문화를 꽃피웠다고 하여 「웃대 중인전」을 개최한다고 한다. 1. ‘서울’만의 특징인 중인의 존재와, 그들이 꽃피웠던 웃대문화 조명 서울성을 드러내는.. 더보기
경복궁 서쪽 세종대왕 태어나신 곳! 문화 관광의 요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 ‘서촌(西村)’이란 명칭이 ‘세종마을’로 바뀔 움직임이 있고, 한옥의 신개축이 늘고 있다. 최근 서울 북촌에 이어 ‘서촌(西村)’ 지역이 문화와 관광의 요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촌’이라는 이름을 ‘세종마을’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예상되며, 서울시의 ‘한옥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경복궁 서쪽지역을 한옥 수선지원지역으로 지정해 한옥 신개축시 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한옥의 신개축이 증가하고 있다. 1. 경복궁 서쪽지역 명칭이 ‘서촌(西村)’에서 ‘세종마을’로 바뀔 것인가 경복궁 서쪽 지역 일대를 아우르는 ‘서촌’이란 이름은 대략 2008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서울시가 작년에 마친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서촌은 현재 체부동, 궁정동, 누상동, 누하동, 옥인동, 창성동, 효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