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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이번주 동탄에 또 '반값' 아파트 나온다 25일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이번주 2981가구 청약 분양시장이 동탄에 다시 등장하는 '반값 아파트'로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2981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공공분양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0곳에서 오픈될 예정이고,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5곳, 13곳에서 진행된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로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동탄 금강펜테리움)'가 꼽힌다. 금강주택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C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금강펜테리움은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주상복합아파트인 이 단지는 총 3개동, 전용면적 52·58㎡, 380가구 규모다. 380가구 모두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상.. 더보기
분상제에도 3.3㎡당 5669만원 역대 최고가… 재건축 시장 들썩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격이 역대 최고가로 결정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단지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분상제)로 지난해 속도 조절에 나섰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올해 분양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3m²당 5668만6349원. 최근 서초구로부터 승인을 받은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격이다. 민간택지 분상제를 적용받은 곳이지만 지난해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시했던 분양가(3.3m²당 4891만 원)보다 16% 이상 상승했다. 주변 아파트 시세의 60% 수준에 그치지만 역대 아파트 분양가 중에서는 최고 금액이다. 시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은 가격”이라는 평가를 했다. 분상제 도입 이후 분양가는 HUG의 고분양가 규제를 받을 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 더보기
연초부터 `4억로또`…판교밸리자이 8일 청약 이번주 전국 2700가구 분양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4억원가량 저렴한 판교밸리자이가 신년 초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70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없다. 오는 8일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3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1·2·3단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총 35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부분 전용 60㎡(336가구)이고 일부 전용 84㎡(14가구)를 갖춰 100% 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이동.. 더보기
통큰 분양가 `삼정그린코아` 시세 반값에 청약 고양 덕은지구 주상복합, 사실상 `서울 상암생활권` 실거주 요건 없어 갭투자 가능, 1주택자 청약 가능 물량도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고양 덕은지구에서 분양하는 소규모 주상복합 아파트가 시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나와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사실상 `반값`에 나왔는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미친 분양가"라는 얘기가 나온다. 3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삼정기업이 분양하는 고양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전용 84㎡가 4억8000만원, 전용 91㎡가 5억2000만원에 분양한다. 인근 서울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전용 84㎡가 11억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에 11억원에 실거래됐다. 고양 덕은지구는 대로변 하나를 두고 맞.. 더보기
올해 경기도 아파트 평균 분양가 1500만원 육박…가장 높은 지역 과천·성남 아닌 이곳 고양시 2342만원으로 가장 높아…아파트 1채 값이면 평택·여주 2채 매입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500만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과천·성남 지역 내 아파트 한 채 값이면 평택·양주·여주 지역 내 아파트 두 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지역별 편차도 컸다. 30일 부동산인포가 10월 말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분양한 101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평균 분양가는 3.3㎡당 1461만원으로, 이는 작년 1462만원보다 1만원 낮아졌다. 올해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경지도 내 지역은 고양시로 3.3㎡당 2342만원이었다. 이어 ▲과천시 2323만원 ▲성남시 2122만원 ▲광명시 1954만원 ▲하남시 1921만원 ▲안.. 더보기
부동산정책 어쩌다…베네수엘라 따라가네 20년전 퇴거금지법 등 시행, 공급 줄어 되레 임대료 급등 전세매물 사라진 韓과 닮아 조세 폭탄·소급 적용 등 무리한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자 시민들 사이에서 "한국 부동산 정책은 베네수엘라와 판박이"라는 주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여 년 전 사회주의 주택 정책으로 망국의 길을 걸은 베네수엘라를 한국 정부가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주장은 2013년 9월 한-베네수엘라 경제협력센터가 발행한 연구보고서 `자가주택 소유 점점 어려워져`에 기반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00년대 베네수엘라 부동산 정책이 실패한 원인을 분석한 내용인데 당시 상황이 현재 한국의 상황과 놀랍도록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의 비슷한 정책으로 특히 임대 관련 정책을 꼽을 수 있.. 더보기
강남 전셋값 1년새 8천만원↑…초저금리에 집주인 "반전세로" 서울아파트 전셋값 48주째↑, 리센츠 84㎡ 12.5억원 신고가 학군수요 대치동 전세 씨말라, 서울 2년만에 3600만원 올라 대졸 신입사원 연봉에 육박,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 줄어 갭투자 다시 늘어날 가능성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김 모씨(38)는 최근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돼 계약을 갱신하다가 마음고생을 했다. 2년 전 8억원대였던 전용면적 84㎡ 전세 시세가 3억원 넘게 올라 11억원을 넘기는 바람에 집주인이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전세금 감당이 안 돼 결국 보증금 인상분 중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반전세로 계약을 갱신했다. 김씨는 전세자금대출 이자 외에도 월세 7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해 월급을 받을 때마다 씁쓸하다. 최근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구)를 중심으로.. 더보기
"청약이 로또보다 낫다?…프리미엄 높은 아파트 톱5" 30억원대 아파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무순위 청약 추첨 방송이 28일 유튜브에서 생중계돼 큰 관심을 모았다. 총 3가구 모집에 26만명이 신청했다. 2017년 분양가로 공급돼 당첨 즉시 수억 원대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특이한 사례로 관심을 끌면서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대림산업은 추첨 프로그램에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고 당첨자를 뽑는 과정을 생중계했다. 동시 시청 접속자는 최대 2만9000명까지 올라갔다. 시청자들은 "로또 추첨 방송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잠깐이었지만 설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부동산 유튜브 채널 매부리TV는 `아파트 청약, 진짜 로또일까`라는 주제로 로또 못지않게 많이 오른 신축 아파트를 알아본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입주 1년 이내 아파트들의 .. 더보기
`금리인하=집값상승` 이번엔 믿지말라…실수요자 급매 노릴만 코로나 시대 부동산 전략, 대출규제·실물경기 위기 겹쳐 稅부담에 6월이전 급매 늘 듯, 잘 잡으면 핵심지 입성 기회 월세 나오는 다가구·오피스텔, 은행이자 이상 수익 가능할 것 수도권 청약은 여전히 매력적 한국은행이 지난달 16일 금리를 0.5%포인트 낮추면서 사상 초유의 기준금리 0%대 시대가 열렸다. 통상 금리 인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촉발할 테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앞서 12·16 대책으로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가 실행돼 `돈줄`이 막힌 데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실물경기가 휘청거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부동산 상승을 예단하기 쉽지 않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는 전례 없이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쏠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경기침체가 깊어가는 가운데 사상 초유의 .. 더보기
갭투자의 역습…급매 잇따라 강남집값 하락 수년간 집값급등 원인 갭투자, 대출규제·코로나에 수요 `뚝` 3억~4억원 급락한 잠실·반포, 대부분 다주택자 갭투자 물건 실수요 많은 곳은 급매 적어 코로나19와 대출 규제 여파로 갭투자 거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전세금과 매매가 차이가 작은 아파트를 매수해 시세차익을 노렸던 갭투자는 실수요가 아닌 투자 수요여서 최근 집값 하락 전망이 많아지자 유인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있으므로 투자자끼리 주고받아야 하는데 받아줄 투자자가 없으니 몇 억원씩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 5억원 떨어진 채 거래돼 주목받았던 서울 강남 초고가 아파트도 대부분 전세를 낀 물건이었다. 이에 따라 반대로 입주하려는 실수요자들은 집값이 수억 원씩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물건을 찾으려 해도 아직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