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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애기봉 통일전망대 병자호란, 청나라의 침입으로 조선의 인조는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례를 했고, 결국 소현세자와 빈궁 등은 인질로 청나라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때 세자를 모시고 평양감사도 함께 청나라로 가게 되었는데, 평양감사는 '애기'라는 기생과 사랑하는 사이였다. '애기'는 가지말것을 간곡히 부탁을 했으나, 나라의 소임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고, '애기'는 꼭 살아서 돌아 올것을 약속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매일 이 봉우리에 올라와서 기다림을 연속 하였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채 '애기'는 죽게 되었는데, 이 봉우리에 자신을 세워서 묻어 줄 것을 부탁했다. 죽어서라도 기다리겠다는 애절함이 가득한 그 봉오리를 '애기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김포에 살고계신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더보기
「자스민 혁명」의 유래와 그 여파 자스민 혁명의 여파 그 끝은 어디까지 일까? 최근 TV 뉴스에서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3개 주요 도시에서 '자스민혁명'을 일으키자"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을 통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을 보았다. 궁금한 것은 「자스민 혁명」이 무엇이며 왜 뉴스거리가 되느냐는 것이었다. 「자스민 혁명」의 유래 지난해 12월말 경 인구 약 1천만명 정도의 작은 나라 튀니지에서 철권통치로 23년간 집권한 벤 알리 대통령의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시민들의 저항이 있었다. 처음에는 가난에 찌든 소수 시민들의 저항이었으나 점차 장기집권에 환멸을 느낀 일반 대중에게로 확대되어 결국 대통령이 하야하고 저항시민들이 정권을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튀니지의 시민혁명이나 튀니지의 국화(國花)가「자스민」이므로 「자.. 더보기
우리 군(軍)! 북한의 조준사격 경고에 대북 경계태세 강화 우리 군(軍)은 북한의 대북 심리전 발원지 조준사격 경고에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27일 북한이 남측의 대북 심리전 발원지(원점)를 자위권 수호 원칙에 의해 조준 격파사격하겠다고 경고함에 따라 대북경계 및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27일 국방부와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남북 장성급 회담 북측 단장(수석대표)은 이날 오전 8시 남측 수석대표에게 대북 심리전 행위를 비난하고 북측의 대응 원칙을 담은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  북측은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심리전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이런 행위가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행위의 발원지(원점)에 대한 우리 군대의 직접 조준격파사격이 자위권 수호의 원칙에서 단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