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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남도 기행 - 한국 대나무 박물관 한국 대나무 박물관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5) 전국 유일의 죽제품 주산지로서 보전, 전시,시연, 판매 등 종합기능을 수행할 공간을 갖추어 대나무 공예문화 전통 계승과 대나무공예 진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관광 자원으로 조성 하였다고 한다. 담양에 도착하여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대나무 박물관 학창시절 담양하면 죽제품을 연결해서 외웠던 기억만이 남아 있는데, 이곳 박물관에는 대나무가 자라서 일상에 사용하게 되는 과정과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양한 대나무 제품은 오랜 세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함께 살아왔던것 같다. 제품 하나하나 장인의 정성과 손길이 닿아있음에 숙연해 졌다. 쭉 하늘로 뻗어있는 푸르른 대나무가 아름다웠다~~^^* 더보기
제주 '유리의 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에는 개인 소장의 크고 작은 박물관이 많다고 한다. 우리가 찾은 '유리의 성'도 그중의 하나. '유리의 성'은 환상의 유리조형 테마파크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자리잡고 있었다. 드넓은 야외에 국내 작가와 세계 여러나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대규모의 유리 전시 시설이었다. 투명하면서도 신비스러움이 가득한 유리 작품들은 예술성이 돋보이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다양한 테마를 담고있는 빛나는 유리의 성... 잠시 동심의 세계에 머물다 온것 같았다~^^* *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 입니다. 마음만은 밝고 즐겁게, 한 주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제주 '오설록' 제주도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찾은곳은 '오설록' 겨울철의 녹차밭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찾았는데, 다행히 바람이 없는 맑은 날씨였음에도 역시 조용히 잠자고 있는듯 했다~~ㅎ 몇년전에 만났던 푸르고 향긋한 봄의 녹차밭 모습은 좀 더 기다려야 할것 같았다. '오설록'은 (주)아모레 퍼시픽이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녹차 박물관이다. 추사 김정희가 차를 가꾸었던, 유서 깊은 차 유적지 제주도에 세워진 국내 최초, 최대의 차 종합 전시관. 차를 통한 문화공간,휴식공간,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오설록' 겨울 녹차밭... 드넓은 녹차밭의 초록을 만끽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빨갛게 핀 동백꽃이 제주의 따뜻한 겨울을 말하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