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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탄핵이후 코스피 어디로…브라질 탄핵사태와 비교해보니 브라질선 하원통과후 주가 회복에 3개월 2004년 노무현 탄핵땐 가결후 한달만에 주가 회복 가결땐 단기급락 가능성 있지만 불확실성 줄수도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을 앞둔 가운데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브라질 주가 흐름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에 앞서 탄핵 사태를 겪은 브라질은 호세프 전 대통령이 최종 판결(국회 상원 표결)까지 버틴 점이나 단계별로 불확실성이 상존해 주가 등락이 나온 점에서 국내 사정과 유사하다. 한국은 9일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6개월 안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따라 탄핵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브라질에선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탄핵 기대가 커지자 '브라질의 코스피'인 보베스파지수가 올 초.. 더보기
强규제속 4250만원짜리 분양 성공할까 이번주 청약…7일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관심 집중 이번주에는 11·3 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서초구와 세종시에서 처음 청약을 받는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등 전국 21곳에서 9992가구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10곳(8260가구)이 새로 문을 연다. 7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차·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32층, 6개동, 전용 49~132㎡, 총 475가구로 이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4구는 전매가 금지되는 데다 1순위·재당첨도 제한되지만, 지난주 청약을 받은 송파 '잠실 올림픽아이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32.5대1을 기록해 예상보다 투자 온기가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래미안 리오센트 평균 분양.. 더보기
야당 “임대소득 과세유예 없다” 은퇴사업자 건보료 폭탄 우려 정부, 2018년까지 유예 방침에 민주당 “조세 형평성 어긋나” 소액 임대소득자에 대한 과세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2017년도 세법개정안’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2000만원 이하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세율 14%)를 2년간 유예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야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여야는 과세 유예 여부를 놓고 대치를 이어가며 결론을 내지 못했다. 그간 임대소득 과세 여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 2014년 2월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통해 임대소득 과세 방안을 발표했다. 대다수 임대 사업자들이 세금을 내지 않는 ‘비정상’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대신 2000만원 이하 소득에 대해.. 더보기
서울 아파트? 20·30대 한푼도 쓰지 않고 12년 넘게 모아야… 20~30대 가구주가 서울에 평균 수준의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려면 가처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2년 이상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가구주가 서울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는 추세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71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감정원이 파악한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5480만원이 수준이라 단순 계산하면 20∼30대 가구주는 약 12년 6개월을 모아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마련할 수 있다. 연간 기준 월평균 처분가능소득과 매년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비교해보면 2013년 약 11년 6개월 걸리던 기간이 2014년에는 약 11년 7개월, 지난해에는.. 더보기
가계부채 후속대책 / 내년부터 잔금대출 분할상환 의무화 이자만 70만원 내던 청약단타족, 이젠 원리금 月165만원 분양시장 대형 악재…투기열풍 꺾일듯 고정금리 집단대출 보금자리론 내놓기로 아파트 잔금대출 분할상환 의무화 조치는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계부채 경고음에 깜짝 놀란 금융당국이 그동안 대출 규제의 사각지대였던 분양 아파트 집단대출 옥죄기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가계부채 급증세는 신규 분양 아파트 공급이 주도해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권 투기 열풍이 계속된 것은 투기세력이 집단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집단대출을 받으면 길게는 5년까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면 됐기 때문에 신규 분양 청약이나 기존 분양권 매입에 소득이 없거나 미미한 고령자, 대학생까지 분양시장으로 몰렸다. 입주 시점 이전의 분양권 전매를 차단한 것이 지난 1.. 더보기
다세대주택 매매물건 소개 다세대주택 매매물건 소개 경복궁 서쪽 행촌동에 비교적 저렴한 다세대주택이 매매물건으로 나와 소개해 봅니다. ○ 지역 :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쪽 사직공원 주변(행촌동) ○ 규모 : 전용 57㎡(약17평), 공용(계단실, 주차장) 약27㎡(약8평) ○ 입지 : 경복궁역 도보 15분 거리, 배화여대, 사직공원, 인왕산, 수성동 계곡, 경복궁 ○ 매매가 : 2억5천만원(대출 1억2천만원 있음) 더보기
내달부터 소득 입증하지 못하면 아파트 잔금대출 못받는다. 오는 12월부터 소득 증빙서류를 내지 않으면 아파트 잔금대출을 받을 수 없다. 잔금대출은 집단대출의 일부지만 개인 대출 성격이 강한 만큼 중도금 등 다른 대출보다 소득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은행들이 향후 대출 부실을 막기 위해 자체적인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출 절벽'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전국은행연합회를 통해 각 은행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 업무시행세칙 개정 사전예고안을 공문으로 배포하고 오는 29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개정안은 8·25 가계부채대책의 후.. 더보기
주택시장 흔드는 30대 파워…작년 서울 떠난 인구중 35%로 가장 많아 고양·남양주·하남으로 이동…집값·청약 달궈 11·3대책후 실수요자 중심 시장재편도 주도 11·3 대책 이후 청약 시장 실수요층으로 30대가 떠오르고 있다. 청약 요건이 강화되면서 투자 목적이 강했던 40·50대 비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매일경제가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서울시를 빠져나간 30대가 유입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소위 가성비가 높은 경기 신도시 택지지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대행업을 하는 최창욱 건물과사람들 대표는 "견본주택 방문객의 50~60%가 30·40대이고 신도시 택지지구는 유모차를 끌고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아진다"면서 "11·3 대책 여파로 청약률 하락이 불가피한 만큼 실수요층인 30대 대응 전략이 필수"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 더보기
당신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얼마? 직장인들은 평균 32억원의 자산이 있으면 ‘부자’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478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금액 구간별로는 ‘50억원 이상’이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26.2%를 차지했다. 이어 ‘10억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는 비율이 25.7%을 기록했다. ‘30억원 이상’은 12.11%, ‘20억원 이상’은 10.5%가 선택했다. ‘평생 본인이 얼마를 모을 수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가 평균 ‘10억원’이라고 답했다. 구간별로는 16.7%가 ‘5억원’, 16.5%가 ‘10억원’을 선택했다. 이어 ‘1억원’은 14.2%, ‘3억원’은 11.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응답자 중 49.2%는.. 더보기
"트럼프 시대, 美주식·금·원자재 담아라" 단기급등 브라질 주식은 축소…국내 채권은 단기채 주목 "트럼프 정책방향 드러날 때까지 신중한 투자" 한목소리 '트럼프 변수'가 글로벌 경제의 최대 불확실성 요인으로 떠올랐다. 선거 결과가 전해진 지난 9일 시장 충격은 일단 하루 만에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해외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이고 수익 창출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전자산인 금과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고 미국 등 선진국 채권과 브라질·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주식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매일경제신문은 10일 증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트럼프 시대 자산배분 전략'을 문의한 결과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 방향이 드러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하되 해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