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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

투자 결정의 핵심은 적정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 투자 결정의 대부분은 평균값에 수렴한다. 한 인간의 실제가치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젠가부터 계좌에 찍히는 숫자로 사람의 가치를 규정지었고, 또 그 가치를 거래하면서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은 기본적으로 이 거래관계를 이해하고 나에게 유리한 거래를 하는 것이다. 유리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1. 모든 거래는 적정가치를 평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상거래의 핵심은 내가 산 가격이상으로 누군가가 사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매수자는 항상 내가 산 가격 이상으로 누군가가 사줄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매수할 것이며 매도자는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더 비싼 값으로 팔기는 어렵다는 전제하에 팔게 된다. 이 둘의 판단에서 가장 실패할 확률이 낮은 가격.. 더보기
투자의 기본원리는 시세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 투자행위일 경우 매수자는 ‘싸다’고 생각해야 사고, 매도자는 ‘비싸다’고 생각해야 판다. 투자는 비싸다고 생각하면서도 물건을 사는 소비행위와는 다르다. 매수자는 무조건 싸다고 생각해야 사고, 매도자는 비싸다고 생각해야 판다. 그 외의 거래의 경우는 급전이 필요하거나 돈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하는 거래행위이다. 이처럼 투자행위의 정답은 단순하고도 명료하다. 투자행위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투자행위와 소비행위의 차이점 아파트를 사든 땅을 사든 주식을 사든 구매자 입장에서는 ‘싸다’라는 판단을 하고 매수행위를 한다. 하지만 자동차나 가구를 살 때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니 오히려 비싸야 사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렇듯 투자는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물.. 더보기